저의 가족은 저와 아내 그리고 만 3년 10개월 된 아이가 있습니다.
아내는 현재 박사논문 심사중이라 함께 갈수가 없어서 이번학기에는 저만 먼저 독일에 갔다가 2월에 들어와서 함께 출국하려고 합니다.
저는 독일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았고 일단은 저만 비자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요....

1. 원래 학기 시작은 10월 초인데 제가 교수와 협의하에 11월 중순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한국에서 비자 신청할 때에 입국일 (Zugezogen)을 11월로 쓰는것을 문제삼지는 않을지요?

2. 비자신청서에 보면 동반가족란이 있는데요.. 이번에 비자신청을 할 때에는 저만 나가는 것이므로 여기는 비워 놓아야 하는건가요? 그러면 2월에 동반비자를 신청할 때에는 같은 양식에 다시 가족사항만 적어 넣고 (충분히 큰...세식구라면 몇크바에 방갯수가 최소인지)집문서와 탁아증명을 같이 내면 되는건가요? 그럼 2월에 동반비자 신청할 때(한국에서) 제가 독일에서 준비해 와야하는 서류는 무엇인가요. 다음학기 등록서류? 같은 것인지...재학증명서같은 것인가요? 초청장..이라고 되어있던데 특별한 양식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3. 어떤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먼저 나가고 나중에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더 불리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사실인지 알고 싶고. 저같은 경우에는 음대생으로 디플롬과정으로 가는 것인데 동반 비자가 잘 나오는지...최근에 받아보신 분이 계신지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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