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금은 집주인은 부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내야하는건지 정보 좀 부탁드려요...
지난 4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WG에 다른 독일인 1명과 살았었는데, 집주인은 다른집에 살면서 WG를 세주고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그것두 자기 집은 아니고... 자기 이름으로 빌려서, 다른 사람 세주는... 머... 이런식으로 여러군데 세를 주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지난 4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살면서, 한달에 Kaltemiete로 150유로, 전기, 가스비 25유로씩 내고, Kaution으로 3개월 방세... 그러니까 450유로를 냈었거든요.
계약이 8월말까지로 방세, 전기세 꼬박꼬박 정확히 내고, 계약끝나고서는 Vermieter가 요구해서 Abmeldung까지 다 하고 집열쇠, 계약서까지 다 돌려줬는데... Kaution에서 13.26유로를 까고 주더라구요...
그냥 제가 '세상은 둥글게 사는거야'라는 주의라서, 원래 14일이내에 Kaution 돌려받는건데 오늘에서야, 그러니까 28일이 지나서야 돌려받았거든요... 방에는 커튼도 없었고, 첨 방 들어간날두 청소도 안돼어 있어서 제가 다 물걸레질하구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청소하고 나오라고 해서, 그냥 군말없이 청소해줬는데...

갑자기 오늘 믿고 있던 보증금을 까고 주니깐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독일온지 6개월정도밖에 안돼서 말이 아직 서툴거든요... 게다가 흥분하면 더 서툴어지는... 오늘은 일단 적게 주는 보증금 받아들고 왔는데... 왠지 당하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독일에서는 원래 그러는 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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