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름에 유럽(특히 프랑스)에서 에어컨 없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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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덜이8888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425회 작성일 13-06-04 10:29본문
그런데...
호텔을 예약하던 중 이비스호텔이 특가로 나왔길래
프랑스 파리에 있는 호텔에 아무 생각 없이...정말 아무생각없이
예약을 했습니다.
아...에어컨 없는 호텔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그런데 특가다 보니 취소시 모든 돈을 다 날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조언을 부탁 드려요..
저 날짜에는 좀 지낼만 한가요?
밤에 울 나라 처럼 열대야(야간에도 25도 이상 지속)가 있다면 돈 날리고 다른곳에 알아봐야 하지 않을가요??
피부염에 애기는 울고..짜증나면 엉망이 될텐데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댓글목록
Musuji님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독일에 살긴하지만 여름에 덥긴해도 습하진 않아서 에어컨이 없어도 그럭저럭 지낼만 하더군요. 한국에서 더위에 워낙약한체질이었는데 선풍기 없이도 여름 버틸만 하던데요?
세가지소원님의 댓글
세가지소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스는 잘 모르겠지만 독일 가정집에서 에어컨은 찾기도 힘들고 불필요한 항목중 하나입니다.
전기세 부담에 있어도 잘 틀지 않겠지만요.
버스나 전철타도 에어컨 트는거 거의 못봤구요...
독일에서 열대아때문에 잠 설칠일은 드물꺼라고 생각 됩니다.
8월에도 가끔은 히터가 필요할 때가 있다고 느끼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낮에야 덥겠지만 비도 자주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가져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작년 여름에 오셨던 지인분들 다 감기걸려 가셨던 경험이 있거든요.
Midnight님의 댓글
Midn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기 여름이 한국처럼 꾸준히 더운게 아니라 어떤 날은 가을처럼 선선하고, 어떤 날을 갑자기 더워지고 좀 오락가락 해서 갑자기 더워질 때가 아니고서야 선풍기도 필요가 없어요. 여름이어도 어떤 날은 두툼한 가디건이 필요할 정도이고, 어떤 날은 굉장히 덥고. 그렇지만 제 기억에 낮에 아무리 더워도 밤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더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스도쿠님의 댓글
스도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비스호텔이면 주로 비지니스맨을 상대로 하는 호텔체인이고, 에어콘이 필요하다면 설치해놨을 겁니다.
그것보다 호텔방이 무지 작아 아이까지 같이 지내시기에 좀 작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열대야에 습하고, 모기까지...3중고 이지만
대부분의 유럽은 낮엔 더워도 밤 시간엔 서늘합니다.
물론 습도도 낮아서 그늘에만 들어가도 서늘한... 모기도 별로 없어요.
여긴 독일이지만 한여름에, 낮시간에도 그 흔한 선풍기 한번 틀어본적 없습니다.
집도 잘 지어서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