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금 독일로 교환학생 온 여대생이에요 ㅠ
다름이 아니라 어제 여행을 다녀 왔는데 제 방에 도둑이 들었어요. 문 잠근 것까지 확인하고 간거라서 더 무섭네요 ㅠㅠ. 제가 실수로 열어뒀다 도둑맞은거면 차라리 맘이 편하겠어요. 누가 방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소름이 끼쳐요 ㅜ 일단 학교 관계자한테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오늘이 일요일이라 지금 당장 뭘 해결하기가 어려워요ㅠ 답답하고속상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일어날까봐 불안하기도 하구요. 아직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았어요 제가 독일어를 잘 못 해서 엄두도 안나고 관리인이랑 먼저 컨택을 하고 싶더라구요 ㅠㅠ 일단 지금 확실하게 없어진건 노트북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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