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여름에 집에 나갈때 구입을 했었는데요...
파란색 있는 뚜껑~~~
손잡이에도 파란색 잠금 있는건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청소도 힘들고... 잠금을 풀지 않고도 힘만 주면 열릴 확률이 높다면서...
가격도 두가지도 동일하고 그래서 검은색으로 전 구입을 했습니다...
한국에 홈쇼핑테서 파란색을 팔긴 하던데....
2.5리터 짜리를 45만원에 팔더군요...
카오프호프에서 2.5리터가 89유로 4.5리터가 99유로던데...
보통 4인 기준으로 2.5리터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전 잘 몰라서 4.5리터 가지고 갔는데 무겁기도했구 넘 크더다루요~~
뭐.. 크니깐 닭 삶을땐 좋더라구요~~~~
참...
검은색은 뚜껑에 김빠지는부분.. 해체해서 청소가능합니다...
전 검은색을 추천합니다~~~~

고생스럽게 휘슬러를 왜 사려고하시는지..차라리 그 돈이면 한국가서 쿠쿠나 쿠첸이 좋으듯합니다. 별로 좋지 않던데..예전 80년대에나 휘슬러가 유행했지..지금은 글쎄요..고생스럽게 사가지고 가셔도 별로 환영받지 못할듯 합니다. 주부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쿠쿠나 쿠첸은 전기 압력밥솥 아닌가요?
가스불에 빨리 밥을 짓기를 원하면, 일반 압력밥솥이 쓸모가 있고 또 다른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니까 좋고, 그렇치 않고 밥만 짓는데 사용하실려면 당근 쿠쿠나 쿠첸을
구입해야지요.
휘슬러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한세트(2.5L + 4.5L)를 구입해도 좋을 듯 하군요.
예전엔 METRO에서 기껏해야 100마르크 정도 했는데, 많이 올랐나 보군요.

참, 휘슬러는 고무바킹(Dichtung)이 잘 파손됩니다. 여분을 몇 개 더 준비하셔야....

총각님께서 구입하신게 비타빗이예요. 여기서 저도 쓰고 있는데 엄청 무겁네요. 밥은 빨리 되고 밥맛도 좋구요. 미라킴님 저도 그 고무바킹 땜에 고민이거든요. 1-2년에 한번씩은 교환해 줘야 한다는데 한국에서 a/s가 될지...a/s가 안되는 걸 선물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멍멍이님 그래도 제가 독일에 있다니까 "휘슬러 압력밭솥 거기는 얼마나 하니?"하고 물으시는 분들 계세요. 그분들께 선물하려고 합니다.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고무바킹 사실 수 있습니다..
근데 독일보다 비싸죠..

휘슬러 압력밥솥, 한국에서도 전화만하면 방문해서 수리하고 고무패킹 수리해 줍니다. 가격은 독일하고 비교하면 좀 되지만요. 오래사용하면 손잡이 부분이 헐거워서 덜그럭 거리거든요.
쿠쿠같은 전기 압력밥솥은 요리는 잘 되는데, 뚜껑이 분리되지 않아서 세쳑시에 좀 비위생적이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한국식 요리에는 풍년압력솥이 더 좋다고 하십니다.

압력솥 밥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압력솥에 밥해서 다시 밥솥에 넣는 걸 번거롭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압력솥을 사용하지 않고 쿠쿠전기 압력밥솥을 쓰시더라구요. 전기 밥솥이 훨씬 편리하기는 하죠.
저희 집은 워낙 쫄깃쫄깃한 압력솥 밥을 좋아해서 휘슬러 좋아라합니다. 압력전기밥솥있지만 꼭 압력솥 이용합니다. 휘슬러 단점은 너무 무겁다는 겁니다. 나이드시거나 팔목이 시원치 않으신 분들에게는 사용하기에...찜 요리 할때는 큰 것이 좋구요 밥만 해 먹는다면 작은 사이즈가 좋아요.
사용법만 잘 지키면 AS 할 일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저는 4년 썼는데 압력솥 완전히 태워먹어서 그때 고무파킹 갈아줬던것 같아요. 4년째에 고장이 나서 백화점에 가져갔더니 분해해서 찌꺼기 제거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좀 챙피했죠, 몰라서 압력솥 사고 한번도 분해해서 청소하지 않아서..)
정식 수입이 아니라 외국에서 직접 사온 물건은 AS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국은 가스불이 세서 가끔 손잡이를 태워먹을 우려가 있으니 사용시 강불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전기라면 상관없구요
다 아는 얘기 두서 없이 주저리주저리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