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불면증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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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니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79회 작성일 13-03-07 19:05본문
위도 안좋으셔서 뭘 잘 드시지도 못하시고....
혹시 좋은 비법 내지 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듣기만 해도 너무 안타까워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정식님의 댓글
윤정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아버지도 십년 가까이 불면증을 앓았고,
저도 독일오기 전까지 대략 2년간 불면증을 앓았었는데요.
저는 해뜨기전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해뜨면 기절한다고 해야할까요?
저와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햇볕 많이보고, 몸 많이 움직이니깐 좋아졌습니다.
낮 시간동안 (육체적인) 활동을 많이하는게 저한텐 효과있었습니다.
DarkMusic님의 댓글
DarkMusi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개월정도 불면증을 겪어본적 있는데요
가장좋은 방법은 하루정도 고생할 각오하고 밤새고 낮에 계속 깨어있는 방법뿐이었습니다
상추도 많이 먹어보고 우유도 따뜻하게 데워 마셔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더군요
결국 잠을 자야하는 리듬이 깨져서 그런거였죠 (피곤하긴 한데 시차적응 때문에 제대로 잠을 못자게 되는 경우와 유사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40시간정도 깨어있다보니 잠이 왔고 그 이후부터는 불면증이 점점 사라지게 됐던 경험이 있네요
akfdjqtdma님의 댓글
akfdjqtd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무가 울창한 숲을 완보하는 것이 숙면 치료제 중 가장 월등합니다. 약물 가운데서는 수면제보다는 멜라토닌이 효과적입니다. 숲을 완보할 여건이 안되면 그냥 운동이 대안인데, 숲을 완보하는 것에는 그냥 걷는 것 이외의 비밀스러운 효과가 있답니다.
윤정식님의 댓글의 댓글
윤정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런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10여년간 불면증 앓았었는데, 취미로 매주 주말에 등산간 뒤로 머리만 대면 잠들곤 합니다.
이창호님의 댓글
이창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리학과 전공중인 대학생입니다. 불면증이란 자야할 시간에 자율신경계(긴장상태)가 지속되서 유발되는 증후군인데요. 낮시간에 자율신경계를 자극해주는 활동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몸을 긴장시키는 운동을 해주시면 좋을것 같고요. 이게 계속지속되면 질병으로써 분류를 하는데, 건강상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수면제가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사실 불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약보다 더 안좋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심리치료를 받아서 스트레스의 원인이나 불안증을 감소시켜주는 것도 좋구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면제 처방은 되도록이면 마지막 결정으로 미루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당장은 효과가 있어도 수면제는 내성이 생기는 약이므로 수면제에 의존하게 만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낮에 해에 몸을 많이 노출시키고 활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나무가 울창한 공원에서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계획세워 실천하려고 노력하면 도움이 됩니다. 밤에 전자파가 나오는 기기와 접하면 보통사람도 잠드는 데 1시간 정고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에는 채팅, 핸디, TV, 컴 등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