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문의) 자동차 구입 조언 부탁합니다... 한국차 또는 독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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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가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008회 작성일 05-08-13 07:1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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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뜨는별님의 댓글
낮에뜨는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 번... 자동차 매니아가 아닌 그냥 타고다니실거라면,
BMW, BENZ 비추천입니다....
BMW 엔진은 나름대로 이름값을 하는 편입니다....
몇몇 엔진은 아직까지 국내 자동차회사에서 같은 배기량에
동급의 출력을 낼수있는 것이 아직 없습니다...
물론 배기량이 높은 차로 비교하면, 같은 출력수준이 되지만
기름값이 만만치 않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성능 전부 발휘할려면,
과속벌금값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면서, 면허정지로 갈 수 있습니다...
서스펜션을 말씀드리자면, 유럽차들은 딱딱합니다...
그리고 한국차는 미국스타일로 약간 물렁물렁합니다...
그래서, 거친 노면에서도 안락함을 원하신다면 한국차를...
나름대로 경쾌하면서도 빠른 핸들링속에 안정감을 원하신다면 유럽차를 권합니다...
그 절충을 원하신다면, 가격이 비싸므로 비추천들어갑니다...
Halbe님의 댓글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에뜨는별-그 절충이 뭔지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낮에 뜨는별님. 저도 고민중이라.
유럽차들도 공기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이 향상되었다고도 들었는데.
/김가이버- 만일 한국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다면, 독일차가 나중에 팔고 가실때
조금이나마 제값을 받고 파실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차를 단순히 독일,한국차로
양분하기엔 너무 변수들이 많아서 적절한 분류라고는 생각되지않네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먼저 디젤인가 휘발유인가?
새차인가 중고인가, 중고중에서도 Jahreswagen 인지,
차의 형태, 즉 콤비(투어링) 또는 해치백인지,
딜러에게 살것인지, 일반인에게 살것인지( 독일어나 차에 해박하지 않다면, 딜러에게
사는것이 스트레스를 훨씬 덜받습니다. 새차이던 중고이던)
결국 종합해보면, 나중에 되팔기 수월한 차가 제일 속편한듯 합니다. 예를 들면, 한국사람에게 되팔 확률이 높다면, 오토매틱은 기본이고 BMW 나 AUDI 급정도나 아님 VW의 골프나 토요타 코롤라
등이 수요가 있겠죠.
낮에뜨는별님의 댓글의 댓글
낮에뜨는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절충이라는 것이 Air spring (독일 자동차 용어로는 Luftfeder)를 장착한 차입니다..
그 정도 사양을 구입하실려면 3.0 리터 이상 고급형 차량들입니다...
물론 양산차량의 셋팅은 테스트 드라이버와 자동차 회사의 재량이므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현재 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부품입니다...
(개념적으로 봤을때도 하늘을 날라다니는 것을 제외하고는 궁극의 기술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몇년뒤에 나올 고급차량에 적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급차량이라함은 독일에서 수입되는 그랜져 XG 350 보다 더 비싼 차량을 의미합니다...
즉 현재 독일에 수입되는 현대자동차 차량기준으로 하면 해당 차종이 없습니다....)
Halbe님의 댓글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하고 유익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국산차에는 장착이 되지않았군요.
깜장사자님의 댓글
깜장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에 대한 정확한 답은 아니지만.. . 자동차 구입은 되도록 dealer(?업체)를 통해 하시길 권합니다. 일단 AS나 보증이 된다는 것이니까요. scout24에서 보신 것이 개인이 올린 것인지 업체에서 오린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scout24에서 개인을 통해 좋은 차를 싸게 구입하려다 여러 번 사건이 있었습니다.
5번.. Anhängerkupplung 이란 자동차 뒤에 짐싣는 것을 달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말하는 것 같더군요. 갈고리처럼 생긴 거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첫 번째것은 탈부착이 가능한 것인것 같고 두번째는 완전부착이 아닐는지.. 어쨌거나 여기서 뒤에 짐 싣는 것을 따로 달고 다녀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만.. ^^
김가이버님의 댓글
김가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독일와서 4개월 정도 밖에 안되는 시점에 차를 사려다보니 독일어도 서툴고
이곳 관행도 잘 모르겠고... 애로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서 몇 년 이상 사시고 차를 매매해본 경헙이 있는 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간단한 사항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깜장사자님) 새차를 대리점이나 딜러가 아닌 개인이 팔 수 있나요?
개인이 신차를 판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서리... autoscout24에서 검색한 새차의 경우 실제로 사려면 각 판매자의 홈페이지로 다시 가야 하더군요. (예 : http://www.neuwagen-discount.de )...
autoscout24관련 사건.. 어떤 유형인지 혹시 조금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 또.. 간혹 새차를 싸게 파는 곳에서 "Kein EU"라는 말이 보이던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독일에서 차 팔면서 EU가 아니라니??? EU는 싸게 팔아도 된다는건지???
혹시 1번 질문과 관계있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