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학교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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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04회 작성일 12-12-01 03:03본문
내년 1월에 11,14세 아이들과 뒤셀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몇일전 남편이 답사가서 RAA란 곳에서 상담을 하고 왔어요
저희가 독어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가진 학교를 원했거든요 수업외에.
그런데 티오가있는 학교몇군데를 추천해줬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우리나라처럼 저희가 집을 구하고 그 근처학교를 가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제3국에서 왔을경우 영어를 의무적으로 가르쳐준다는데 맞는 말인지요?
모든 학교에서그런가요?
집값이 만만치않아 저렴한쪽으로 알아봐야 하는데
스쿨버스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예스마담님의 댓글
예스마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는 요사이 새로이 입국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러한 독일어코스가 있는 학교들의 남아있는 자리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한 권역별로 한 학교가 있는데, 가시려는 동네에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학기중반이니, 누군가가 중간에 그만두어야지 자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라 하면, 특별히 한 학교에 외국인들로만 한반을 만들어서 독일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는 반을 말하는건데, 보통 한국분들은 일반 독일학교나 국제학교에 보내고, 자연스럽게 독일어를 늘리기도 합니다. (또는 과외를 통해서)
아마도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구역의 경우 학교에 더 자리가 없을 것같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집월세가 저렴한 지역의 경우 외국인들이 많이 이주해오다 보니, 그 구역의 학교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예외적인 사립학교를 제외하고는 스쿨버스는 없습니다.
밤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밤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답변 감사합니다 예스마담님
그럼 그냥 집을 정하고 근처 학교에 신고하면 될까요?
일단은 어학원을 3개월정도 보내려고합니다
그리고나서 학교에가면 어느정도 적응할수 있을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dada님의 댓글의 댓글
da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분들이 좋은 대답을 해드리리라 생각하고
저는 제2외국어 영어만 제가 아는 대로 대답해드릴께요 .
저희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기시작하더라고요 .
그리고 지금은 4학년이어서 내년이면 김나지움에 가야 해서 두 학교와 면담을 했는데요 .
면담한 두학교모두 학생이 신청하면 몇 과목은 5학년 부터
영어로 수업을 (Bilingualer unterricht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 3외국어까지 선택해야하구요 .
그리고 한 학교는 수업외에 음악활동이 있는데 현악 ,관 악기들이 구비되어있으니 살 필요없이 빌리면 된다고 하고 만약 자연과학에 관심이있으면 학교실험실에서 자연과학동아리 활동을 해도 좋다고 하더군요 .
그 중 한 학교는 수업시간도 오후 4시까지이구요.
밤나무님아이들이 지금 김나지움 갈 나이들 인 것같아서요 .
시립김나지움은 왠만하면 거진 받아주는데
지금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학교들은 사립은 아니고 천주교나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데요 . 뽑는 인원수도 적고 1학년 부터 3학년까지 내신 평균 2,1 (과목 성적은 1~5까지있습니다 .)인데 저희아이가 면접은 그럭저럭 잘 보았는데 (면접도 가족모두를 봐야한다고 해서 아빠,엄마 ,막내까지 총동원 )독일어가 3이나와서 평균 2,5가 되어서
지금 한 학교는12월 14일 결과를 기다리고 있구요 .한 학교는 warteliste에 들어가있구요 .
이도저도 안되면 시립으로 가야겠지요 .
아이들 김나지움 가는일이
아이들이 너무어린탓에 미래에 대한 자각능력이 없어서
독일대학들어가는것보다 더 힘든 것같애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