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독일에서는 신경을 죽이지 않고 치료를 합니다.
신경을 죽이면 치아가 더 약해진다고 의사선생이 말하더구요..

신경을 죽이면 치아가 더 약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과 상태에따라 차이가 있다보니 무조건 치료를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어떤 이는 다 씌우는데, 신경을 살린 이도 있고 어떤 경우는 부분만 떼우는데도 신경치료를 한 이도 있어요
저는 독일치과 한국치과 같이 다닙니다만,  독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는데요,한국의 치과선생님이보시더니 정말로 치료를 잘 했다고 감탄하시던데요.단지 그 신경치료같은 경우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20유로 정도 돈을 냈던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완전히 씌우는 치료였는데, 재료에 따라 여러가지 가격을 제시를 받았구요. 아마 님도 보통의 공보험이라면 그런식으로 가격제안을 받으실꺼라고 생각해요.
 지역은.. 제가 사는 곳이아니라.. 다른분께.. ^^;;

치과 문제.. 진짜 지긋지긋하죠.. 저는 본의아니게 한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치과 치료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데요, 상황과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신경치료는 안 하는 쪽을 택하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모든 치료를 신경치료와 함께 했어요.) 확실히 씌우는 건 스웨덴, 독일, 한국이 꼼꼼히 잘 하는 것 같은데 오스트리아는 영.. 러프하게 처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만족하고 잘살고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어디든 상황에 맞게 가셔서 의사선생님께 잘해주세요~ 한마디 드리세요. 저는 독일에서 초보 치과선생님이 치료해주셨는데 오히려 꼼꼼히, 살살, 조심스레 해주시더라구요. 아플꺼라던데 하나도 안아픈거보면 독일사람들 엄살이 좀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공부왕님,ekdrms님,흐흐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치과 치료는 언제나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죠. 저 같은 경우는 어금니에 금이 가서 씌워야하기 때문에 비용과 치료면에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때운 부분 건들다 금이 더 가서 생니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갈 까봐서요. ㅎㅎ

흐흐흐님 스웨덴은 인플란트 시술을 가장 잘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홍콩 치과의사도 스웨덴과 스위스로 공부하려 가셨거든요. 오스트리아 쪽은 수준이 독일만 못하나 보내요.
그래도 독일은 스켈링 하다가 이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디서하든 좋은 분 만나야 하는데...가능한 자기 이를 살려서 한번 씌우면 오래 쓸 수 있도록 치료받고 싶은데
실력과 양심을 동시에 가지신 분 찾기가 한국이든 독일이든 쉽지가 않죠.^^
그래서 입소문으로 찾으려 했는데 쉽지가 않에요.
그냥 구글에서 검색 후 환자들 뎃글보고 찾아야 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