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아줌마학생
Erziehungsgeld ?
전 공부를 하던 중 출산문제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동반여권을 발급받아서
다시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아이의 비줌을 받지 않은 상태이구요. 이런 경우 아이의 비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또한 Erziehungsgeld 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아시는 분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 아이의 비줌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지도 좀 부탁드립니다.

◎ 이름:라인강
Re..아니 왜 독일에서 나으시지 ..... 안타깝네요 !!!!

독일에 장기간 터를잡고 살면서 보니 아이들을 낳게 되는데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국민학교 취학 등 여러가지일에 서류가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그런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가 바로 독일 어느 병원 등에서 출생을 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출생증명서인 게벗츠우어쿤데 ( Geburtsurkunde ) 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독일관청에 출생신고를 하는건 아주 간단한데 그리고 그게 아이가 아주 클때까지 상당히 여러번 따라다닙니다. 허름한 종이 한장 이지만 그러나 반드시 잘 챙겨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있으면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독일 국적을 따는게 아주 쉽다고 합니다. 일단 독일에서 출생을 하면 여덟살까지는 살 수 있도록 거주 허가를 부여하고 8살에는 다시 국민학교 입학을 하여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고 있는지를 심사를하여 다시 16살까지 거주허가를 하여 줍니다. 그러므로 Geburtsurkunde 는 이것의 출발이요 가장 기본이되는 서류 입니다.

독일에서 낳지를 않았어도 정상적으로 등록이된 신분이라면 킨더겔트(양육보조금- 이렇게 번역을 하는게 맞겠지요. 다른 분들이 이미 써놓신게 있으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아야지)는 지급이 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독일에서 낳지 않은 아이도 그게 지급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Erziehungsgeld ( 이건 출산장려금이라고 번역을 하는게 좋을까요 ? ) 가 요즈음은 장난이 아닙니다. 한달에 지금까지는 600 마르크였는데 앞으로는 아니 이번에 바뀌었다든가 ... 무려 1,000 마르크 입니다. 그것도 이년인가를 준다지요.... 그러므로 잘 알아보고 미리 미리 대처를 하여야 할 것 입니다 !!!!!!!


그러므로 반드시 이것을 잘 알아보시고 다른분들을 위하여 그 경험 하신 상황을 꼭 좀 올려주세요.

이러한 부모의 행동은 아이가 나서 자라면서 전생애를 통하여 두고 두고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여 보았을때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여 부모가 조금은 사려깊게 행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부모들 중 좀더 똑똑한 (?) 사람들은 일부러 미국으로 가서 아이를 낳고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 ( 미국은 미국에서 낳기만하면 국적을 부여하는 속지주의 라고 하지요. 그러면 그 아이를 부양을 하여야 할 부모에게도 영주권을 준다고 하지요...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

만일 독일국적을 가지면 미국으로 입국을 하는데도 비자가 필요치 않습니다.
미국에서 일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구지 미국국적을 가지지 않더라도 독일 국적으로라도 충분히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도 점진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을 할 것 입니다.
독일도 그런것에 대하여 상당히 변화를 하여 가고 있지요.

현재 우리는 이중국적을 허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교포들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가장 시급히 해결을 하여야 할 지극히 중요한 관심 사항 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소위 우리나라의 외교관들이 작당을 하여 중국에다가 청탁을 하여 이중국적을 허용을 하지 말라고 압력을 부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기사를 보면서 얼마나 분통이 터졌는지 모릅니다. 정말 이것들이 무엇을 하는 작자들인가 ? 지들이 지금까지 해준게 무언데 어떻게 이렇게 꺼꾸로 해까지 끼친다는 말인가 ? 아무리 신문기사를 읽어 보아도 득이 되기도하고 해가 되는면도 있는 등 양면성이 있는데 이걸 구지 다른 나라의 힘을 빌려 공작까지 하여가며 방해를 하여야 할 사항인가 라고 가슴에 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나니 중국에 납북어부가 탈출을 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주선을 하여 달라고 부탁을 하였더니만 세금도 않낸 주제에 자꾸 귀찮게 하지말고 구구로 잠자코가만이 있으라고 윽박질렀다고 하데요.................그리하여 무려 이년반을 중국에서 떠돌아 다녔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적국에게 납치를 당하여 가면 우리 외교관들이나 안기부 친구들은 무조건 도와주는게 아니고 김 정일 등 납치나 일삼고 테러나 일삼는 인간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도와 준다는 말이지요...

저가 테러를 않하였다는건지........ 우리의 어부들을 납치를 않하였다는건지... 우리가 여기서 북한의 공작에 걸려들면 도데체 어떻게 된다는 건지... 윤정희 납치시도사건을 생각하여 볼때.........

현재의 독일은 우리의 강력한 우방이지만 만일 아주 극단적인 가정을 하여 조금이라도 이상한 관계가 되면 우리가 본국정부로 부터 묘한 대접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기가막힌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PS : 제가 혹시 이런것을 쓰는데 틀리게 쓸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해당관청에서 최신정보를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에도 썼지만 이것이 각 주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이름:심심이
Re.. 해당사항 무

비자 이름에 Bewilligung이 들어가는 학생들의 자녀에겐 Kindergeld, Erziehungsgeld 해당 사항 없음. 아이 비줌 : 어려운 문제, Aufbaumstudium인 경우 가능. 어렵기는 하지만 쫓겨가는 경우 아직 못 봤음.아이를 독일에서 낳았으면 상당히 간단했을 것을.....

◎ 이름:자유로니 (webmaster@berlinreport.com) ( 남 )
Re..받을수 있을지도....

옛날에는 한국유학생들도 양육보조금 Kindergeld를 받았다죠. 못받게 된 것이 아마 92-3년경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한 신문사기자를 수행해 취조협조를 하던 차 이 분야 전문가(노동청 가족담당)와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독일에 사는 어떤 사람들도 자녀만 있으면 무조건 양육보조금을 받을수 있다고 목에 힘을 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거듭 물었습니다. 외국인학생들은 세금을 내는것도 아닌데 정말 주느냐고요? 그런데 그 이는 힘주어서 독일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무조건 다 해당된다는 겁니다. 그이가 하도 강력히 얘기하길래 한국인학생들은 못받고 있다는 얘기는 하질 못했습니다.

이로볼 때, 현재 한국인학생들에게 양육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편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수히 법규정만을 따지면 오히려 지급되어야 마땅합니다. 아마 유학생중에도 간혹 싸워서 얻어낸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을 알고 잘 대처한다면 유학생들도 양육보조금을 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싸우는 자에게 단 열매가 있으리라^^

추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