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길요. 영국에 있는 회사가 님께 번역비를 지불하며 영수증을 발급하더라도 이 지출액에 대해서 세금정산할 때 독일 세무서에 하겠습니까... 영국에서 하죠.

freiberufliche Tätigkeit 는 Lohnsteuer가 아니라 Einkommensteuer를 냅니다.  두가지 다 근본적으로 Einkommen이지만 월급쟁이와 자영업자(예술가, 프리랜서 포함)의 차이이죠.  만약에 독일 회사랑 이렇게 일을 하셔서 보수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 받으시면 금액이 얼마가 되었든 세금정산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금정산해도 순소득 년 8000유로 미만은 Einkommensteuer 없고 그 이상부터는 누진세로 붙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freiberufliche Tätigkeit는 독일 외 해외에서 발생한 수입에 대해서는 세금정산 하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으것이면 다른 분 덧글 달아주세요.   

여하튼 이런 일은 세무서에 가셔서 Lohnsteuernummer가 아니라 일반 Steuernummer 신청하시는데 이때 양식에 본인의 Identifikationsnummer(안멜둥하면 자동으로 받음) 알려 주심됩니다. ID-Nr.와는 다르게 이 세금번호는 거주지 옮기면 해당 지역 세무서에서 다시 발급받고요. 한번 세금 정산하시면 매년 계속 하셔야 하니까 일이 간헐적이고 수입이 적으면 영수증 없이 진행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우리조카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