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다 꼼꼼히 챙기셔야 하셔야 할텐데 한국에 보면 이주를 도와주는 공사와 회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쪽을 통하면 물론 비용이 들겠지만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는데는 도움이 될 거에요. 비용을 그쪽에 들일지 본인이 정보만 얻고 처리는 자신이 직접 많이 할지는 유학원을 찾는 유학생과 동일한거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의 리스트는 쉽게 돈들이지 않고도 얻으실 수 있을거구요. 독일대사관서 얻으신 정보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준비를 시작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혹시 독일에서 번역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한국영사관에 가보시면 한국인 독일어번역사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그 분들을 통해 번역을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무턱대도 모두 번역을 맡기기 전에 이미 영사관에 번역된 서류가 있는 것도 있으니 물어보시고 서류가 없는것만 번역을 맡기시면 비용을 줄이실거구요. 한국의 모든 공적인 서류는 영사관에서 번역공증을 처리하고 번역사를 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서류는 전문번역사를 통하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 정보는 제가 아는 바로는 이번에 한국이 최혜우대국이 되면서 장점과 단점이 생겼다는 겁니다. 왜냐면 한국이 법적지위를 갖게 되었다는거고 비자문제에서는 매우 좋아진 셈입니다. 유학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시려는 분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기존에는 법적으로 한국이 정해진 국가가 아니라서 사업을 할 때 투자하는 비용이 관청의 직원과 요구하는 수준에서 합의를 볼수 있었지만 지금은 법적으로 정해진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기에 더 많은 비용이 투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게시판보다는 저 위에 베를린레포트 옆에 링크를 보시면 교포사회로 넘어가는 링크가 있어요. 그쪽에 남기시는 것이 훨씬 많은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유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학생들은 변호사 문제는 Uni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정보가 없어서 좋은 변호사를 소개해 드리기가 힘듭니다. 교포사회의 게시판으로 가셔서 독일동포분들께 소개해 달라고 여쭤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