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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집에 초대를 받았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의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213회 작성일 05-07-06 05:44

본문

독일 집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바로 옆집인데요. 이 사람들이 2월 말에 이사와서(우리는 12월에 왔지만) 모든것이 정비되었다고 새 집에서 말하자면 집들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릴을 할 것 같아요. 말로는 70명을 초대한다고 하는데 휴가철이라 못오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하고요. 초대장을 받았고요, 참석여부를 알려달라네요.
바로 옆집이라 안갈수도 없고, 가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보통 뭘 들고 가야하는지요? 울나라는 휴지, 세제 등을 집들이 아이템으로 들고 가잖아요. 그집 아들과 울 둘째가 같은 나이라 마당에 나와서도 서로 애들끼리 왕래도 가끔 하는 사이인데, 어떤 선물을 들고 가야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좀 주세요.
추천1

댓글목록

쑥이에욤님의 댓글

쑥이에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도 많이 잊혀진 전통인데요, 옛날에 독일에서 누가 집들이를 한다고 하면,
커다란 빵덩어리와 소금을 예쁜(뭐, 안 예뻐도 상관없을듯 ^^) 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갔다고 합니다. 소금이야 원체 귀했던 것이고, 빵은 우리 주식이 쌀이듯, 여기선
그것이 주식이었어서라고 합니다. 아마도 독일 사람도 아닌 한국 사람이 빵과 소금을
들고가면 놀라워하지 않을까 합니다. ^^ 요즘은 보통 와인들을 많이 들고 가구요,
아니면 비오라덴같은곳에서 파는 예쁜 병에 담긴 샐러드용 식초나 기름도 괜찮을듯.
참, 화분 선물도 많이들 하던데... 바우하우스 같은 곳에 가시면 크고 이쁜 화분들
저렴하게 구입가능 하시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항상  세제 사들고 갑니다. Persil같은 거. 상대가 무척 의아해 하면 한국전통인데 거품이 빨리 부풀어 오르듯 그렇게 돈이 빨리 쌓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빨리 부자되라 하면 아주 좋아하던데요. 세제야 어차피 소모품이니까요.

그리고 그릴을 하면 가까운 사람들이 샐럿을 준비해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경우는 미리 상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내가 이러이러한 음식을 해가도 되느냐고? 그래야 겹치지 않으니까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않는다고 도 하지만 역시 이사를 하면 이웃을 초대하고 이 곳 역시 가까운 이웃은 친척 보다도 낫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인 저희들도 좋은 이웃을 만난다기 보다 좋은 이웃을 만들기도 할 겸 이사 후 가까운 이웃들과 잘 알고 지내기 위해서도 새로해 이사를 왔다는 것을 알리고 가깝게 지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위의 분께서 말씀하신데로 이웃이 이사를 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독일의 전통적인 방식 인 듯 합니다. 그러나 이사를 온 사람 역시 먼저 소주병과 잔을 들고서 이웃의 문을 두드려 가깝게 지내자고 손을 내미는 것 역시 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살고 계시는 동네가 어떤 지역인지 몰라도 이사를 하여 70명 정도를 초대할 정도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저가 권하기로는, 만일 이웃과 관계가 없어시다면(12월에 이사를 하셨다니) 몰라도 이웃에 좀 친한 가정이 있다면 그들과 함께 상의를 해 보십시오.
분명히 그들끼리 어떻게 선물을 할 것 인가 그리고 새로히 이사를 온 이웃을 위하여 어떤 행사를 할 것 인가 하고 서로 의논을 할 것 입니다.
최소한 이웃끼리 모여 초대 받은 가정에서 부를 노래 한 두 곡 정도는 연습을 할 것 입니다.
그에 함께 하시어, 이웃들과 선물도 함께 하시는 것이 가정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대장을 보내고 또 참석 여부를 알려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 입니다.
만일 말 때문에 초대가 꺼려진다고 해도 저는 가능하면 함께 어울리는 것을 권합니다.
좋은 이웃은 이국생활을 하는 우리들께 천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노래님의 댓글

나의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냥 세제 들고 가는것도 좋겠군요. 그리고 저희 동네가 새로 입주한 단지라 대부분 11월에서 3월사이에 입주한 사람들이라 별로 친한 사람은 없구요. 그동안 지들끼리 무지 친해진 사람들도 있긴 있지만, 저희는 아직, 독일생활에 적응하기 바빠서...샐럿도 만들줄 모르고... 비오라덴 기름/식초도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도 집들이하면서 노래 불러요? 나 노래방 반주기 없으면 못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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