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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명치가 쥐어짜듯이 아픈데..꼭 답변 부탁드릴게요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2시45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974회 작성일 12-07-14 00:01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봐도 원인을 알 수가 없어 글을 올려봅니다ㅠㅠ
처음 아팠던 건 일주일정도 전 밤이였는데 체한 건가 했는데 체했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랐어요. 제가 자주 체하는 편이라 보통 때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 신경쓰고 있는 일이 있어 예민해져 그런가도 싶었지만 신경성으로 아플 때랑도 달랐습니다.
명치가 너무 아파서 구토도 해보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도 있어봤는데 위든 아래든 나오는 게 없어 그냥 계속 아파했어요. 정신 놓고 응급실 가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데 외국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돼 참다가 같이 사는 독일 친구가 주는 약(약초로 만든 약이라고 했었습니다. 그 사슴그려져있고 초록병에 약초맛나는 술맛 났었던 거 같아요. ) 먹고 한시간정도뒤에 진정이 됐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새벽에 또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이번엔 자다가 깼어요.
새벽이라 같이 사는 친구 깨워서 약 좀 달라 할 수도 없고 어떡하나 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체할 때 먹는 약 먹었지만 소용없어서 몇시간동안 잠을 못자다 아침에 겨우 진정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구토는 못하고 설사증상 있었구요.
누군가 엄청 크고 두꺼운 손이 제 명치를 쥐어짜듯이 아파요ㅠㅠ
엄청 아프다가 조금 괜찮아졌다 싶다가 또 그렇게 아프고 반복됩니다.
아픈데 전화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해봤자 혼자 유학간 딸 걱정만 끼쳐 드릴 게 뻔해서..

제 증상 원인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렇게 아픈데에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 답변 기다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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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많이 안타까워요.
배 아픈건 의사들도 전화상담 안하고 바로 가정방문을 가거나, 병원으로 오게 합니다. 수 많은 원인이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정말 위가 쥐어짜듯이 아파서 참다가 참다가 주말에 병원을 갔습니다. 오만가지 검사를 다 하고서는 병원에서 자고 다음날 새벽에 의사가 와서 맹장이라고 바로 수술해야 된다고 했었어요. 버티고 버티다 결국 일요일에 수술을 했네요.
보험이 있으시니까 너무 오래 버티지 마시고 바로 병원가보세요. 맹장은 터지면 정말 골치아프고 생명에도 지장이 있습니다. 꼭 병원으로 가세요.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증상이 심각하군요...위염이나 위경련 가능성도 있지만...나그네님 말씀대로 복통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슴으로 꼭 검사를 해야합니다...
심각한 복통을 그냥놔두고 소화제나 진통제로 참아내시다 큰일 날수있으니 내일 꼭 응급실이라도
가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금껏 몇번 있었다면 그냥 체한것은 아닌것 같네요..
아무리 이곳 베리에 용한 의사분이 있다해도 검사없이 함부로 소견을 말씀드릴수 없을껍니다.
외국에서 더욱 몸건강히 공부마쳐야지요...
빨리 쾌차하세요~~~^^

치트로네님의 댓글

치트로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조건 병원 가세요. :( 무슨 보험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사보험이라도 보험 처리가 어느정도 되니 꼭 병원 가보세요! ㅠㅠ 제 친구 이번에 수술하는거 보니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더 커지기 전에 병원 꼬박 꼬박 가시는게 돈 굳고 건강 챙기는 일인거 같아요 ㅠㅠ 힘내세요!

anhw님의 댓글의 댓글

anhw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건강해야  학업도 가능하구요. 몸 아플땐 여러 변수로 걱정만 하고 있는데 상황만 덕 악화시킬뿐입니다. 꼭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jwsr님의 댓글

jws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 일 같지않아 말씀드릴께요. 신경성 위염이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2년 여 동안 6개월쯤의 단위로 아주 심하게 아팠어서 마지막엔 응급실까지 갔었습니다. 몸에 대한 걱정이 생기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져서 제 몸에 대한 전체적인 확인을 하고 싶어서 건강검진을 했었고, 위내시경 결과 발적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건강검진 시에는 심하게 아팠던 증상이 있었던 2주 후 쯤이었음에도 그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런 검사는 한국에 들어가서 받았었습니다. 저도 독일에서는 쉽사리 병원 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독일에서 아팠을땐 저도 더이상 음식물이나 위산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구토도 했었고, 위 부분(명치 쪽)이 쥐어짜듯이 너무 아파서 서있지도 못하고 누워있더라도 그 통증 때문에 정신까지 혼미해질 정도더군요. 자칫하다 김치(자극적인 음식)라도 먹게 되면 불 난데 기름이라도 껴얹는 식으로 더 아팠었구요. 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해서, 님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음식물 섭취량이 많거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도 위장에 염증이 유발할 수 있대요. 세균 감염, 약물 복용,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구요. 그리고 님과 같은 증상은 이러한 원인 중의 하나로 유발되는 급성 위염인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때는 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구요. 헌데, 급성 위염이나 만성 위염은 또 대개 치료대상이 되지않기 때문에 문제가 커져요.. 그러니, 일단 본인의 증상에 대한 원인 파악을 제대로 해보셔야합니다. 병원을 찾는게 급선무이구요. 그렇게해서 본인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해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할꺼 같네요. 그런 다음 치료도 받고, 예방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앞으로의 정기적인 검사도 더더욱 중요하구요. 일단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세요. 식사 전 후로 바로 자는 것도 피하시구요. 독일병원에 대한 괜한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바로 가보도록 하세요. 외국생활 하실 때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고, 그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증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으론 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건 아실지... 현재의 그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도 중요한데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암 예방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명심하시길 바랄께요. 꼭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익명인님의 댓글

익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는데요.. 독일음식 많이 먹어서 위가 망가졌었어요 그러다가 한국식으로 바꾸니까 거의 괜찮아졌어요...... 건강챙기세요..ㅠ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님의 글을 읽었음에도, 시간에 쫒기느라 한줄 답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님께서 드셨다는 술은 예거마이스터 Jägermeister 인데, 독일 민간에서는 더러 소화제 대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약초술 Kräuterlikör 이 맞고요.
가격이 아마 10유로 안팎일 듯하고요, 상비약 정도로 가지고 계심도 좋을 것 같아요. 독주이니 상용하시면 곤란하지만요.저는 늘 냉장고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소화기 계통을 짐작하시나본데, 저는 심장 쪽이지 않을까 했답니다.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에 대한 차별진단 DD(Differenzialdiagnose)가 많은데, 중요한 증상이니 꼭 원인을 알아내셔야 할 듯 합니다. 어서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Gute Besserung!!

2시45분님의 댓글

2시45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외국에서 이런 걱정 받으니 외롭다는 생각도 안들고 기분이 좋아집니다ㅠㅠ 병원은 꼭 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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