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가족동반비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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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앙리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81회 작성일 12-07-13 10:51본문
가족이랑 함께(와이프 & 아기) 뮌헨에서 6개월 정도 머물 예정이고요 일단 무비자로 입국해서 3개월 내에 현지에서 비자를 발급 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비자는 회사에서 일괄 처리해 줄꺼구요 집도 회사에서 구해 줄 예정입니다. 이제 가족동반비자가 문젠데...이것이 준비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것 같더라고요.
- 사진 (현지에서 촬영)
- 비자신청서 (현지 신청서 양식)
- 재직증명서
- 가족관계증명서(독일어 번역확인 및 아포스티유)
- 혼인증명서(독일어 번역확인 및 아포스티유)
- 독일 주거지 신고증명서 사본
- 의료보험증명서사본
- 주거지 계약서 사본
위에 서류들만 있으며 되는 것 같던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가족관계증명서, 혼인증명서
: 와이프 이름으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가요?
: 원본 몇 부가 필요한지요?
: 번역 후 공증이 맞나요 공증 후 번역이 맞나요?
2. 의료보험증명서
: 사보험에는 어떤 회사들이 좋은지요?
3. 아기(20개월)에 관한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지요?
4. 어떤 분이 가족동반비자 받기 힘들다고 이민국에서 거절할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비쉥겐 국가로 한번 갔다가 여권에 도장 찍고 재입국하는게 빠를거라던데..사실인가요?
경험 있으신 분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경호사랑해요님의 댓글
김경호사랑해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마다, 담당 공무원마다 다르니 정답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저의 경우는 세대주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아포스티유 신청했어요.
서울에서 비자를 신청하면 보통 3개월을 허가해 주고, 독일에 와서 연장해야 하기에 이중 부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서울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미리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시기에 신청한 같은 회사 다니는 분은 독일 비자를 거부당했는데 저희 경우가 좀 특별한 것 같습니다.
같은 회사의 같은 직급이라도 재정 부분을 소상하게 밝히느냐 아니느냐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발급일 기준 1년 동안의 모든 수입과 세금을 명시한 증명서를(회사 직인이 찍힌) 별도로 제출했고, 혹시 몰라서 신청일 기준 6개월 동안의 급여 명세서도 스캔해서 제출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주택 임차 비용과 생활비로 얼마를 지원해 준다는 증명서까지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독일 기관에서 한국에 있는 독일 대사관에 협조전을 보냈으며 초청장 보내준 것까지 복사해서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독일 보험을 따로 들지도 않았고 출국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류허가가 해결되었습니다.
나중에 여기 와서 공무원도 만나보고, 이메일로 문의해보니 공무원의 재량권이랄까요? 어떤 공무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같은 법도 해석하고 집행하는 게 조금 다른 듯합니다.
아, 보험 관련 간단히 언급하자면요. 저희 집의 경우, 남편은 '인터 보험', 아내는 '마비스타'에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