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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쌍동이 칼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91회 작성일 05-07-05 08:26

본문

올 2월에 샀는데요. 과도를 한 20유로 주고 샀습니다.(큰 맘 먹었습당..)
근데, 이가 약간 나갔는데, 환불이 가능한가요??
칼을 갈면 될것도 같구....... 원래 쌍동이 칼도 갈아 써야 하는 건가요??
뒤셀도르프에 있는 메트로라는 슈퍼마켓에서 샀구요...영수증은 없습니다,.

환불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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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질문과는 관계없는 얘기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꼭 그 쌍동이 칼에 대한
얘기를 적고 싶어서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십수년 동안 독일을 드나들면서 친지들의 선물로는 그 쌍동이 칼을  준비해
왔지만, 저를 위한 것은 사 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놀러와서
제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갑자기 야, 너는 어째 독일 토막이가 부엌에 쌍동이 칼
하나 없냐? 그래서 자연히 사정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얼마후 그 친구에게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뭐였게요? 칼이었습니다. 쌍동이 칼이 아닌 뭐 영국제 뭐였는데,
그 친구왈, 쌍동이 칼보다 더 좋다고 하더군요. 고것은 제가 잘 모르겠고, 저는 그 칼이나
우리나라에서 3000원을 주고 시장에서 산 그 칼이나 별로 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이구 그 비싼 쌍동이 칼도 이가 다 빠지는 군요. 그럼 우리 칼이 더 좋은 것 아냐? 물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점이 있기는 하겠지만, 요즘 우리 칼 엄청 좋습니다.
우리 친정 어머니는 그 독일칼(쌍동이 칼이 아닌거 같음)이 하도 뽀쪽해서 끝을 잘라내고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괜히 외화 낭비 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을 아무도 안하시네요. 쪽지로라도 답을 받으셨는지?

제 생각엔: 영수증 없으면 메트로는 고사하고 생산자인 쌍둥이도 반환해 주지 않습니다.
              바꿔 주는 것은 쌍둥이회사와 직접 상대하면 가능할지?
              갈아 쓰려면 아마도 숫돌로는 안되고 기계로 갈아야 빠진 이빨이 세워질텐데.
좋은 답이 못되서 죄송스럽네요.

Gelsen 총각님의 댓글

Gelsen 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쌍둥이 칼 전용(?) 칼갈이 있습니다....
모양은 정육점에서 사용하는 칼갈이 모양과 동일합니다....
은색 철로 된것... 길이 긴거 있잖아요~~~~
가격은 40유로 정도 하는데...
그거 아니더라도 20유로 정도에 구입가능한 손잡이 달린 칼갈이도 있습니다...
방법은 칼갈이 칼집에 넣고 자기쪽으로 당겨서 사용하는거...
위에분이 우리나라 3000원 짜리랑 차이점을 못 느끼신다고 하셨는데....
저가 지난번 2003년도에 유럽 연수를 왔을때 별 5개짜리를 사갔었습니다...
이모께 선물을 드렸는데 아직도 사용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다른 사람이 독일에서 나오면서 쌍둥이 칼을 또 선물하여서 사용하고 계시다더라구요~~
그 쌍둥이칼은 별표가 없는거였구요... 모양은 동일하고 손잡이 모양도 그냥보기엔 동일한 제품...
단지 별표 있고 없고의 차이만....
그런데 이모께서 그러시던데, 역시 별표 있는게 손잡이도 잡아보니깐 편하면서 사용할때 별표 없는건 앞부분이 너~~~무 무거워서 불편한데 별표 있는건 칼의 무개는 비슷(저울에 달아 보지는 않았음...) 하지만 직접 사용했을때 전혀 무게를 느낄 수 없으면서 앞뒤의 균형이 잘 잡혀서 사용도 편하다고 말씀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별표 있는게 더 사용하기에 편하다는거죠..
역시 한국에선 느낄 수 없었던 돈 가격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꼭 쌍둥이칼 직원같네요~~~~ ^^*

mirakim님의 댓글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Gelsen 총각님 넘 대단하세요.(농담 아님)
저는 진짜 총각인가 했더니, 프로 전업주부보다 한 수 위네요.
윗글을 쓰고, 그렇지 않아도 제가 뭐 좀 대단히 주관적으로 적었나 했더니...
그 칼갈이 원형 막대기 처럼 길게 생긴 것 있잖아요? 저는 습관이 안돼서 집에서는
전혀 쓰지 않게 되더군요. 비싸기만 하지... 그런데 그것 말고 다른 칼갈이를 혹시 못 보셨는지...
조그마한 감자 깍는 칼처럼 생긴, 앞 모양은 직사각형이고 손잡이가 달린 것인데, 그 직사각형
속에 칼갈이 부씻돌이 들었는지, 제 칼이 두어번 거기에 들어갔다 나오면 아주 말을 잘
듣습니다. 저는 이 물건을 어디서 누구한테 (친정 언니?)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 부터(10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막대기 칼갈이는 제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어느 여관에 있을 때, 그 식당 주방장이 그걸
들고 여관 주차장에 나와서 양손으로 칼을 갈면서 욕하는 모습을 한번 보고는 놀래서 그런지
저한테는 별로 도움이 안되고, 불편하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집에는 칼집처럼 생긴곳에
넣어서 장 한구석에 잘 모셔 뒀습니다.
아, 그리고 그 칼 있지요. 옛날에는 세일 할 때 4-5개를(과도, 빵칼, 용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갖가지 날이 긴 칼들) 칼집에 넣어 한 20-30 마르크 쯤 했는데, 그 칼들은 저도 잘 사용하고
있지요. 길고 날렵한 칼은 수박을 자를 때, 그리고 한가지 더 추과 하자면, 이런 칼들도 아직
날은 빠지지 않았어요. 제가 구입한지가 한 15년 정도 된 것으로 암니다만...
방금 부엌에서 챙겨왔습니다. 그 양반 이름 알려 드릴께요. 아, 참 그회사요?
Fackelmann, made in Solingen  이라고 되어 있군요.
또 다른 한 개는 잠깐만요, Maitland, 이것 역시 Solingen Rostrei 라고 되어 있군요.

이상 입니다.
참고 되시기를 바랍니다.

Gelsen 총각님의 댓글

Gelsen 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mirakim 님... 관찬이십니다... ^^*
그냥 느끼고 들은데로 적었을뿐인데... ㅎㅎㅎㅎㅎ
감자 깍는 칼처럼 생긴거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지난주 졸링엔가서 한국가져갈 칼을 구입했는데요..... 새로운(?) 칼갈이가 나왔더라구요~~~
네모난 모양인데 휴대가능하구요~~~ 한쪽면에 V자 모양으로 홈이 있으면서 부싯돌이 V 모양안으로 C 자 모양으로 있더라구요~~~~ 24유로 하던데....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특히 여행이나 수련회 같은곳에 갔을때 사용하기 졸을것 같더군요...
예~~ 쌍둥이칼은 졸링엔에서만 나오죠~~~~
졸링엔 Hbf 에 내려서 역 왼쪽으로가면 전문매장 나오는데....
생산지라서 그런지 다른곳보다 조금 싸더군요~~~~ ㅎㅎㅎㅎㅎ
거기가면 B품들... 그러니깐 칼 만들다가 흠집이 생겼다던지 칼 손잡이에 흠집 난것들 보통 가격의 50% 가까운 할인요금으로 팔더라구요~~
그냥 선물아니고 집에서 사용하기엔 괜찮은것 같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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