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지원해도 기본이 한학기에 길게는 2년씩 기다리기도 하는게 뮌헨이고, Garching이 얻기 수월한 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숙사라고 해서 미테가 싼것도 아니고 많은곳은 4백유로대에서 싼곳은 3백유로 남짓정도 합니다.
Garching에서 그쪽 캠퍼스로만 왔다갔다 하실거면 Garching의 기숙사로 들어가도 되지만 필요한것도 사고 하려면 시내도 나가야 하므로 지하철 구간상으로 6링은 되니 모나츠카르테를 구입하셔도 한달에 학생이시면 70유로에 육박하게 깨집니다.
뮌헨에서 30크바정도 방이라면 적어도 요즘 한달에 미테 6백유로이상은 각오하셔야 하고, 30크바보다 작은 방이라도 5백유로는 각오하셔야 되셔서 참 힘듭니다.
물론 찾아보면 싼 방도 있긴 하지만 이런 집들은 저 역시도 한번 집보러 가면 지원자 20명 이상씩 모여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이후 두손두발 들고 포기했습니다. 안정적 소득이 있는 독일인 보단 외국인 학생에게 좋은 조건의 싼 방이 떨어질 확률도 극히 낮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렇다 보니 뮌헨에선 싸게 들어갈만한게 WG말곤 선택할수 있는게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뮌헨땅바닥에 금칠해놓은것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이건 참 힘들고 어쩔수 없는것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