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거의 어느곳에나 다 있더라구요. schweine bauch  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매일 있지는 않는 것 같구요 전단지 보시면
잘 나오더라구요. 팩에든거는 잘라져있고요, fresh 고기 파는 곳에는 잘라달라고 하면 돈이 붙어
레알, 툼, 알디, 리들, 레베 이런데서 봤습니다^^
고기에 뼈가 있는것이 있으니, 잘 보시고 고르세요~.

독일어가 나중에 되시면 정육점에 가셔서 달라고 하심 될꺼예요.

모든 슈퍼마켙에 다 팝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처럼 얇은 삼겹살 원하시져?
그러면 일단 일반 슈퍼 말고 정육점(Metzgerei) 으로 가셔서 하루전날
얇게 썰어달라고 미리 주문하시면 그 다음날 찾으실수 있는데
독일사람들은 잘 몰라서 처음 주문할때 한두번은 실패할수있지만 그렇게 해서
한번 뚫어놓으면 두고두고 주문해서 드실수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엔 고기를 (Schweinebauch) 한 2킬로정도 큰덩어리로 사서 껍데기 발라내고 뼈있는부분 발라내서 나중에 썰기좋은 알맞은 크기로 큰토막내서 냉동시킵니다
그런다음 냉동된고기를 약간만 녹여서
내가 원하는 두께로 썰어서 보관해 두었다가 먹고싶을때 바로바로 꺼네어 먹습니다.
물론 고기는 30~50유로 정도하는 자동으로 날이 돌아가는 다목적 빵도 썰고 고기써는
기계를 사용합니다.

삼겹살은요...절대 정육코너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썰어서 팩에 넣어둔것과는 맛이 완전 다릅니다.
그리고 냉동하시면 맛이 없어집니다. 편의상 저도 가끔 그렇게 하긴 하지만 구이로 먹지는 않습니다. 찌개에 넣어먹지요... 정육코너에 가시면 뼈까지 함께 붙은 큰 덩어리가 있습니다. 뼈에서 부터 껍질까지 연결된... 그것 구입하셔서 뼈 부분은 발라낸 후 뼈의 방향대로 잘라서 립구이로 구워드시고 삼겹살 부분은 두툼하게 잘라서 소금 후추 쳐서 그릴에 구워드시면 그 맛이 죽음입니다 (네, 껍데기가 두껍고 질기니 제일 바깥쪽 1~2mm 정도만 굽기전 손질할때 썰어내면 좋습니다). 한국 어느 유명 음식점에도 안뒤지는 맛 입니다. 독일어 못한다고 주눅들지 마세요. 전 한마디도 못해도 영어 또는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다 합니다. 그래도 정육점에서 왠만한거 다 살수 있습니다. ^^

아웅..살찌는데 군침도네요.

저도 큰 Edeak 슈퍼갔다 삼겹살을 발견했어요 슈와인바흐 운좋게 30%할인까지 하더군요 두팩사왔는데 몇그람이었는지는 기억이 잘안나지만 일반팩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랐어요
얼마나 행복했든지 ㅎ 집에 와서 파절이까지 해서 구워 먹었는데 돼지냄새가 쫌 많이 나드라구요
두줄 구워먹고 와인에 하루재웠답니다 담날 ㅜㅜ 혼자 다먹었죠 3인분은 먹었나봅니다
정육점거는 얼마나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고기사다가 레드 와인에 후추,마늘넣고 하루재워두시고드시면 맛이 끝내줍니다 툼이랑 레알에서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