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래도 답변 드렸지만 안전하게 하시려면 독일 보험에 드셔야 합니다.

저도 맨 처음에 독일 왔을 때 한국 보험의 영문증서를 가지고 갔지만 '독일보험'만 된다는 공무원의 단호한 태도에 독일 보험에 재가입하였습니다. 여기 베를린리포트 게시판에서 많이 추천되는 Mawista나 Care-Concept 모두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 후 몇시간 이내에 보험증서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니, 매달 자동연장으로 해서 아무거나 신청하시고(3개월만 신청하시면 딱 그만큼만 체류허가를 주려는 공무원이 있습니다), 체류허가 받으신 후 해지신청하셔서 돈을 아끼시면 됩니다. (다른 계약과 달리 마비스타나 케어컨셉트 등의 사보험 해약은 무척 쉽습니다, 특별한 사유없어도 언제든지 해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학원이나 한국 쪽 판매사원 (보험이나 기타 등등) 말 다 믿지 마세요. 눈 깜짝 않고 모르는 내용을 확신하며 얘기하거나 심지어 약관에 반대되는 내용까지도 호기롭게 주장하며 무조건 판매하려는 게 한국 판매사원들입니다. 그럴 땐 차라리 모르면 아에 대응도 안하는 불퉁명한 독일인들이 정직하고 친절하단 생각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