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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16회 작성일 05-06-22 14:31본문
부엌 할로겐에 낀 얼룩이 지워지지 않네요
Kuchen-Reiniger ZEKOL 제품을 사용해서 닦아도 별로 깨끗하지가 않아서 뿌려놓고 불려서 닦아도 새것처럼 반짝 반짝 닦아지진 않는데 좀더 괜찮은 세정제 없나요?
그리고 할로겐 하얀 테두리가 아주 조금 이가 나갔는데 그런경우에도 주인이 갈아달라고 요구 할까요? 깨끗이 쓴다고 주의해도 이렇게 험하게 써서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네요
전에 살던 세입자가(독일사람) 무슨이유였는지 보증금을 못받아서 1년 6개월동안 법정 싸움끝에 받았다고 하니까 괜시리 걱정이 돼네요
첨 해보는 독일내에서의 이사 사소한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너무 겁먹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전에 들었던 세입자와 불편한 관계가 되었다손쳐도, 그분이 님에게도 그렇게
할거라고는 말할수 없지 않습니까?
부엌에 설치된 오븐에 떼가 조금 끼어 있다고 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리가
있겠습니까? 사용하다 보면 어차피 조금씩은 낡기 마련인데...
그런 걸로 해서 또 보증금을 되돌려 주시지 않으면 가까운 변호사를 찾아가셔서
상의해 보세요. 오븐에 끼인 떼자욱은 웬만해서 잘 안 없어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는 락스 원액을 사용할 수 있어서 그나마 겨우 닦아지는데...
독일에는 락스원액으로 만든 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 어디에 목로주점님(유학일기)께 쪽지 보내서 자세한 부탁을
드려 보세요. 그 분이면 아마 도움을 주실 겁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중에 Backofen Reiniger가 여러종류 있습니다. 겔, Milch, 용액,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 우연히 알디 앙게보트 때 샀던 반 고체형 비누(?)가 제일 효과를 보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Drogerie에 비슷한 제품이 있더군요.
이것은 마아가린통 같은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데 마치 석고가루 물에 개어 놓은 것 마냥 뻑뻑합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헤르데의 찌든 기름위에 발라 문지르면 기름때가 벗겨지더군요.
제 거엔 Backofen- & Herdreinger 라고 쓰여있고 회사이름 같은데 Astonish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알디 것은 기존 브랜드들이 아니어서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같은 이름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용기 색은 하얗구요, 파란색으로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