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비자 연장을 하긴 해야 하는데...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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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68회 작성일 05-04-04 17:40본문
그런데 그 당시에는 5월 말에 다시 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
(제 비자 만료가 6월 초입니다..)
근데 사정이 생겨서 7월 중순에 나가게 될 것 같은데, 저 같은 상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겨울 학기에 학생이 되게 된다면(?????), 그거로 비자를 다시 낼 수 있을 텐데.....
우선 여행자로 들어가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만약 그런 상황이 되면 제가 원래 비줌을 압을 안한 상태인데, 비자를 받는 게 가능한지..
아니면 한국에 있는 독일 대사관에서 비자를 연장하는게 가능한지..
그것도 아니면 아우스랜더 암트에다가 메일을 보내서 비자 연장신청을 하면서 하소연을 좀 하던지....
조언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소주님의 댓글
소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규칙들이 뭐 빡빡해보여도 사실 공무원들의 '융통성'은 한국에보다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알던 어떤 분의 경우는 독일 온지 2개월 다되가던 어느날 친구가 일본서 결혼식에 초대하며 비행기표도 보내오고 그랬다며 아싸좋다 1주일동안 비행기타고 날아갔었죠. 그리곤... 깨닳았던겁니다.
맨첨 받는 3개월짜리 어학연수비자는 1회용이라구요. 즉,독일들어왔다가 그 비자믿고 해외 다녀오면 비자가 사라지는거죠. 미리 연장을 해놨어야만했던겁니다. --;
근데 그게 원칙대로 하자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영사관에 비자신청을 새로 한뒤 1달정도 기다려서 새 비자를 받아 들어와야만하는겁니다. 그게 '원칙'이긴 하나, 1주일반뒤부턴 독어학원을 다시 다녀야하는데...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죠. 돈이야 버리는셈 칠수도 있고,환불받을수도 있는거지만 시간이 아깝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1달이나 기다려야하다니요. ;;
그래서 제 조언은 이랬습니다. 여기도 사람사는데니까 그냥 와서 해결하자. 학원은 다녀야할거아냐. 돌아가야하면 그때돌아가.
어찌보면 정말 무책임한 조언이죠. 근데 결국엔 돌아와서 사정 다 얘기한뒤 독일서 새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냥 실실 웃으면서 해주더군요. 아마 속으론 이거 정말 바보같다 생각해을런지도 모릅니다. -_-;; 나중에 몇일날 와서 도장받아가란 얘기를 듣고 일을 마쳤었습니다. 간단히 생각하고 아우슬랜더암트에 전화를 하시던지,메일을 보내시던지 해보세요.
다만... 연장하려면 어학연수로 연장해야하는걸텐데 학원등록을 해야하지않으려나요? 음...... 아우슬랜더암트에 일단 자초지정 설명하시고 물어보신뒤,그냥 연장이 안된다그러면 학원등록후 연장하는쪽으로 생각해보심이 낳을듯합니다.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소주님과 의견을 좀 달리하는데요. 소주님의 친구분의 경우는 일주일간 잠시 다녀오신 무엇보다 일본이라는 제 삼국의 상황을 고려해서 잠시 체류했나보구나 하는 생각도 가질수 있을것 같거든요.
원칙대로라면 독일에서 한국에 떠나오실때 비자 연장을 하고 오셔야하는것이 맞는거쟎아요.
근데 석달이 넘게 한국에서 계시면서 비자연장도 않하고 오셨다면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주한 독일 대사관에서 문의하셔서 확실히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드는데요.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