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유효기간을 먼저 연장하셔야 할 겁니다.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해당지역 관할 영사부(재독한국대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님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어느 지역 영사부에 속해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본 가운데 하나가 될 겁니다)로 여권기한연장에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를 우편으로 발송하세요. 본인의 여권이 신여권인지 구여권인지(그 기준이 되는 연도를 잊어버렸네요)에 따라 연장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일단 주무관청을 확인하고나서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해당공관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직접방문해서 여권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하면 바로 해 줍니다. 우편으로 하더라도 공휴일만 끼어있지 않으면 넉넉잡아 일주일 안에 기한연장 도장이 찍한 여권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비자가 만료되기 한 달 전쯤(님의 경우에는 4월쯤이 되겠죠) 미리 여권기한연장을 신청하셔야 할 겁니다. 여권의 경우에는 아직 기한이 남아 있어도 연장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하나 잘 처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