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아이폰을 계약한 내용이면 비싼 요금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6개월 밖에 안쓰셨으면 위약금을 할인 받고 해지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정은 안타깝지만 요금이 부담되면 계약을 양도 받을 사람을 찾으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아이폰을 넘기시든지 400유로 정도 주고 찾으면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질문드릴께 있어요 ..
400유로정도를 내면 해지가 가능할까요?
그런데 왜 400유로죠~?

400유로를 내면 해지가 가능하단 얘기가 아니라,
벼룩시장 팝니다에 명의이전으로 약정을 넘겨받을 사람을 구하시되, 약정 넘겨받는 조건으로 400유로 정도 준다고 하면 약정을 넘길 수 있을 거란 얘깁니다.

사용하시는 49유로 짜리 요금제는 아이폰 기기값이 포함되서 49유로이고, 요금제만 계약하면 20유로 정도인 상품입니다. 그러니 아이폰 없이 계약만 넘겨주시려면 남은 약정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아이폰 할부금 정도는 부담하셔야 다른 사람이 넘겨받겠죠. 약정계승자는 총액에서의 혜택은 전혀 없지만 (남은 요금 계산해보시면 500유로 상당의 아이폰 할부금이 남았음을 아실 겁니다), 일시적으로 목돈을 받고, 더 짧은 계약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계약을 넘겨주실 때 쓰시던 아이폰이라도 넘기셔야 계약을 넘겨받을 사람이 나타날 거란 얘기구요. 휴대폰 할부금이 포함된 요금제를 휴대폰도 없이 누가 넘겨받겠습니까. 사실 아이폰4 중고가도 40만원 이하로 떨어져서 아이폰4만 넘겨준다면 계약 넘겨받을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목돈이 들거나 쓰던 아이폰을 타인손에 넘기는 되더라도, 저라면 어떻게든 양도받을 사람을 찾아보긴 하겠습니다. 매달 50유로면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습니다.

아.. 그런말이였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그런데 400유로를 준다고 해도 아이폰없이 얼마 쓰지도 않은 약정계승을 할사람이 없을꺼 같아요ㅠ
여러방면으로 알아봐야겠어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