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절하진 않은데요..그걸 너무 개인적으로생각하시면 얼굴이 붉어집니다 ㅎ
어떤 상황인지 제가 너무 잘 알거 같아요
그냥 차 빌리실때 기름 체크하셨잖아요 그만큼 넣으시면 되고
손상이 없으면 보증금 돌려받고 끝이죠..
사실 어떤 준비를 하셔야한다는지 감이 잘 안옵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더 성의있게 답변 쓸께요

빌릴때도 제가 회사법인카드만 가져왔는데 보증금은 무조건 제 명의 카드를 달라고 하더라구요...분실걱정에 다 한국에 놓고왔는데 말이죠.....그래서 결국 독일사업파트너가 하노버공항 SIXT에 가서 카드결제후 서류를 프랑크푸르트까지 팩스로 보내주었습니다...다이나믹했죠....불친절하게 제 법인카드를 손톱으로 툭툭 튕겨대는 여직원과 얼굴붉히고 말이죠. 그래서 다시 SIXT에 가서 반납하는 게 걱정이되서 말이죠

1.sixt를 찾아간다.카운터 대기하다가 렌트시 받은 서류랑 열쇠반납한다.
2.직원이 이상여부나 사고여부를 물을것이며 없다고 하면(통상 차로 걸어가면서..) 차에가서 기름과 간단한 검사.안하는경우있지만 독일거주자가 아니기에 이경우 같이 확인하러가자고 요청.(가끔 황당하게 금액 처리되는경우 종종있음(경험상 독일인보다는 외국인들에 한해서....)
3.보증금 반환에 대해서 확인한다.첨에 보증금 카드나 혹은 현금으로 내셨을테니 그것은 sixt와 상의
4.인사하고 나온다.

별거 없는데 독일거주자가 아니기에 불안한 마음 있을까봐 한번 써 봅니다.위에것만 체크하시면 정말 별거 없습니다.

차는 어디에 주차해도 상관없는 건가요?

보통 차량을 반납하는 장소가 서류에 나와있을 겁니다. 이곳은 빌리는 곳과는 달리 보통 주차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면 반납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고, 서류와 열쇠를 주면 차량을 꼼꼼히 살펴서 파손된 부분이 있는지를 살핍니다. 보통 기스 하나에 수백유로씩 나가고, 특별약관을 적용하지 않으셨다면 자기부담금이 차량에 따라서 1000-3000유로정도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연료는 반납전 채워놓으셔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L 당 약 3-4유로정도의 가산금이 부과가 됩니다. 차량 세차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작년에 프랑크 푸르트 공항서 차 빌렸다 반납해봤습니다. 경험상 말씀드리면 차 가지러 가셨던 공항 지하주차장(터미날 2인지 3인지 잘기억 안납니다만...)에 고대로 갔다 주면 됩니다.

차 타이어 펑크 나서 스페어로 갈고 갔다줬는데 어인일인지 따로 돈 청구 안하더군요...보험탓인지 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별약관 적용해도 타이어는 제외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연료는 공항가까운데는 비싸고 프랑크 푸르트 시외곽 그래봤자 별차이는 없습니다만...뭐 한국이나
유럽이나 상황은 비슷할듯 합니다. 물론 가격은 차이나겠지만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타지에서 겁도 많이 났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프랑크프르트 공항으로 진입을 하다보면 터미널 1또는 2방향 표지판이 나옴니다... 각 터미널 별로 렌터카를 반납하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표지판을 잘보면 Rental car return 이라고 적어져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공항근처에서 기름을 가득채워서 반납하시는 편이 좀 저렴합니다. 제가 알기론 유럽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빌릴때 가득차 있는 상태로 빌리기 때문에 반납할 때 가득채우지 않으면 시중가보다 비싼 기름값을 영수증에 포함시킵니다. 차안 쓰레기나 세차등은 전혀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럼 .. 행운을 빕니다.. 저도 첨엔 좀 어리버리 하긴 했죠..

Sixt 공항직원 너무 불친절해서 저도 거래 렌트카 회사를 바꿨습니다. 이제는 그래서 eurocar이용합니다. 훨씬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