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비자 만료 후 유럽 여행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요.
 답글 달아주신대로 비쉥궨국인 영국으로 갔다가 여행을 시작하는게
 가장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이미 예약한 기차표를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려고 합니다. ㅠㅠ

 저번에 외국인청에서 제 상황을 설명하기는 했으나
 그들은 저에게 대사관에 가보라는? 엉뚱한 답변을 주어서요. 비자를 주는 건 자기들이면서ㅜㅜ
 그래서 과감하게 기차표를 포기하고 하루빨리 영국으로 가려는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끊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는데요.
 1. 제가 비자가 만료되는 날짜가 4월 30일인데
 혹시 그 날 아침일찍 영국으로 출국해도 될까요?
 가장 안전한거는 비자가 만료되기 2~3일전에 가는 것일텐데.. 저가항공이다보니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네요.
 
 제 계획은 4월 30일에 영국으로 출국해서 일주일정도 여행을 즐긴뒤에
 원래 계획이었던 프랑스 파리로 들어와서 곳곳을 여행하다가
 이탈리아 로마 혹은 베니스에서 아웃하는 것입니다.

 2. 만약 제가 이렇게 계획을 실행하고자 한다면 더 이상 문제는 없는 것이겠죠?
 영국을 입국하는데 까다로울 수도 있겠지만... 파리로 행하는 표 그리고 마지막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될 것 같은데...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아무생각없이 모든 걸 쉽게 생각했다가
 다 엎어버리고 하나하나 다시 해가려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