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배울만한거 없을까요? 프랑크푸르트 근교 크리프텔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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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영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897회 작성일 05-06-17 06:10본문
서울서 직장을 다니다 관두고 따라 오게 되었는데.. 일년정도 머물예정입니다
아직은 이것저것 신기한게 많이 눈에 들어와서 구경다니는것만으로도 재미 있지만
독일에서의 시간을 유용하게 쓰고 싶네요
프랑크푸르트 시내까지는 전철로 15분 정도 걸리는데..
일년동안 배워갈만한거 없을까요?
취미든,,머든요
저희 동네에선 한국사람을 거의 못본거 같아요
독일어도 이제 공부하려 하는데.. 쩝 ..
프랑크푸르트 시내에는 독일어나 영어를 배울만한곳이 없을까요?
일년정도 있을거 같은데.. 독일어보담은 그나마 조금되는 영어를 더 배워가고픈맘도 있고
아니면 아줌마들이랑 정보교환도 해가며 취미생활을 할만한것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혹 크리프텔에 사시는분 없으세요?
댓글목록
lila님의 댓글
li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일년만 계실 거라면 굳이 열심히 독일어 안배우셔도 될거 같아요.
처음부터 배우려면 시간 많이 걸리거든요. 물론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정도는 배워두시면
독일 생활이 훨씬 편하겠죠.
VHS를 다닌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인링구아 추천합니다만, 수업료가 좀(아니 많이) 비쌉니다. 영어학원은 Wallstreet?인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제가 아는 친구가 다니는데 괜찮다 하더군요. 여기도 그리 싸진 않은거 같아요.
영어도 VHS에 있긴 하지만 영어수업에서도 독어로 설명한다더군요. (제 경험은 아닙니다...)
근처 Hofheim에 큰 VHS가 있구요, 동네 Rathaus가시면 Info에서 카탈로그를 받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VHS에서 뭘 배우려면 기본 독일어를 좀 해야 합니다..-.-;
참, Kriftel에 한국사람 좀 사는데 아직 못 만나보셨나 봐요.
근처 Sindlingen에 있는 인터네셔널 스쿨에 학교 보내는 분들이 Kriftel이나, Hofheim, Kelkheim 등에 많이 사시거든요.
길에서 혹시 한국사람 같은 분들 만나시거든 붙잡고 한번 물어보세요.
2004님의 댓글
20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생각엔, 짧은 기간이지만 독일어를 "현지에서 배울 수가 이는 기회"이기 때문에, 독일어를 배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독일인 남편과 평생을 사시자면 독일어를 배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 가까운 현지인인 남편분에게 독어를 쓰면서 배우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혜택도 있지요. 언어를 배우자면 그곳의 문화도 배울 수가 있으니까 금상첨화 일것 같은데요. 영어야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요.
S.W.님의 댓글
S.W.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크리프텔에서 전철로 한 정거장가면 호프하임이 있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곳에 폭크쉘러 있으니 언어를 배울려면 거길 이용해보세요. 크리프텔 역근처에서 걸어간다면 30여분 걸립니다. 제가 알기로도 크리프텔에 한국인 가구가 십여가구 되는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