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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때문에 도움을 청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스탠다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26회 작성일 05-06-11 18:28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가족여러분.

다름아니고 제가 독일 온지 10달짼데 허리디스크에 걸린 거 같네요. 7년전에 이미 한번 발병하여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든요. 근데 아직 정식학생도 아니고 당장 어학시험이 목전에 놓인 시점에 이리 되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병원방문과 치료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일단 디스크판정부터 시작하여야 할건데 그럴려면 MRI같은 전문촬영을 받아야 할 건데 독일의 경우 한국처럼 비싼 촬영비를 부담해야 하나요? 제가 지금은 어학생신분이라서 어학생보험 가입 중이니 비용문제가 생기겠죠. 그렇다면 제가 이번 겨울학기부터 대학생신분을 얻어 독일공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용이 어떻게 될련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치료 관련해서도요. 아마 정기적인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텐데 이것도 치료비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베를린 거주 중인데 혹시 베를린에 디스크전문클리닉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지요? 제가 허리리디스크로 너무 고생한 적이 있고 당시 시기를 놓치고 치료를 시작해서 치료효과를 전혀 얻지 못했거든요. 독일의 경우 허리디스크 치료효과가 얼마나 괜찮은지 많이 궁금하고 걱정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고민중인 유학지망생에게 희망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그럼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추천0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것 같군요.
어학생보험이라는 것이 있나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학생이 보험에 든 상태라면 어떤 경우라도
치료비를 걱정해야 할 이유가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요즘 독일도 많은 부분에서 긴축정책을 쓰는 관계로 개인부담이
늘어났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우선 가까운 Hausarzt(가정의)부터 찾아가 보세요.
저도 약 7년전에 디스크 판정을 받아서 물리치료를 꽤 오랫동안
받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물리치료를 받을 때만 통증이 없어지고, 돌아서면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걷기(언덕)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요즘은 왠만한 것은
(집안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어떤 사람은 순간적인 충격으로 디스크가 생긴 경우가 있고, 저처럼 퇴행성(?) 디스크라는 것은
수술을 해도 완벽하게 낫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냥저냥 참으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라 하더라도 디스크에는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합디다. 님의 경우는 심한 경우인것 같아서 왠만하면
빨리 담당의사와 상의부터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날마다 허리강화 운동을 하시면 어떨까요?
하루속히 쾌차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에 관계된 일은 제가 도와 드릴 수가 없네요.

증상이 허리가 뻐근 하신가요?
아니면 종아리, 발바닥 쪽이 아프고 저리신가요?
만약 발바닥 쪽이 무감각해지고 저리고 아프시면 상태가 심각한 경우라서 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셔야 합니다.

몇가지 하실 수 있는 일들은
1. 반듯이 누워 계시길 바랍니다.
2. 컴퓨터를 사용하실때 반드시 의자를 좋은 것으로 선택하시고
  손목을 키보드에 붙이고 사용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모니터는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중앙에 위치 시키시구요.
3. 양반다리로 앉으시지 마시고 무릎꿇고 앉으세요.
    힘드시면 의자에 꼭 앉으시구요.
4. 무거운 물건을 절대로 들면 안됩니다.
5. 전기장판 같은 것으로 허리쪽 찜질을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해주시길 바랍니다.
6. 가능하다면 수영을 꾸준히 해주세요.
7. 누워 계시다가 일어 서실때 천천히 손을 이용해서 일어 서시길 바랍니다.

스탠다드님의 댓글

스탠다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리디스크가 탈출된 추간판이 몇번이냐에 따라 통증범위가 달라지거든요. 예전 디스크로 고생할 때 4, 5번에 문제가 있어 골반을 타고 허벅지까지 통증이 내려 왔죠. 지금은 당시 디스크가 발병했던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이 말썽을 부리는데 골반밑까진 안내려오네요. 하튼 빨리 병원 가야 겠습니다. mirakim님, citadel님. 따뜻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동 그 4-5번 골반안쪽 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약간 눌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시지도 않았고, 저역시 수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어서, 그냥 저냥 물리치료를 하다가 안되면 쉬었습니다. 집안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시장을 볼때면 가끔 가판대 사이에 그냥 주저 앉아 있기도 해서 오해를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스탠다드님은 골발만 아프시다니 오히려 저보다 심하지 않은 경우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저는 어느날 갑자기 발목이 끊어져 나갈듯이 아팠는데,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라고 해서 믿어지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한쪽이 살짝 눌린 모습이 엑스레이 상에 나타나 있더군요.
어떤 때는 더했다 덜했다 하기를 반복했고, 조금만 높은 신을 신었을 때는 통증이 더 심했습니다. 아픈 부위도 항상 고정적인 것이 아니고
이곳 저곳 번갈아 가면서 아프다고 했더니, 심한 디스크가 아닐 경우에 그런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앉아 있을 때면 아무런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운전을 하거나, 앉아서 하는 일은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 가까운 분은 앉지를 못하더군요. 그분은 또 서서 하는 일은 어떤 것이나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을 보면 추간판 어느부위에 문제가 있는가에 따라 통증부위가 결정되는 모양이더군요.
하여간 왠만하면 병원에 가보시고, 물리치료비가 비싸면 우선 걷기부터(조깅이 아님) 한번 시작해 보세요. 무리하시지 말고, 자전거 타기도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바늘구멍 만큼씩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시던데, 님의 경우는 수술을 받아서 그럴까요?
수술을 받았을 때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30% 이상이나 된다고 해서 저같은 경우는 애초에 시작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참, 우선 체중부터 줄이세요. 어쩌면 아주 날씬한 분일 수도 있지만, 일단 과체중이면 디스크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 자주 발목을 접질러지는 않으시는지요?
만약 그런 경우가 생기면 물론 바로 치료를 받으셔야 되겠지만, 저는 좀 미련해서 부기가 빠진뒤에 별 이상이 없어서 그냥 내버려 뒀다가 언젠가 부터 발목에 다시 이상이 생겨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인대가 늘어난 것을 방치했기 때문에 복숭아뼈 사이에 (발목) 물이 고여 있다고 하시면서 큰 주사바늘로 물을 빼내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항생제도 많이 먹고 해도 또 다시 재발되곤 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정 언니가 한의원에 가보자고 해서 거기서 뜸을 한번 뜨고, 돌아오면서 뜸뜨는 기구를 구입해 와서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복숭아뼈 부근에 사혈침으로 찌르고, 공기압을 주입한 다음 나쁜 피를 빼기 시작했는데, 그 뒤 얼마후 1달이나 지났을까 부터 아주 깨끗이 나았어요. 아마 정형외과에서 처럼 계속적으로 고인 물을 빼내기 시작했다면 지금까지도 낫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의사 선생님 왈, 그 부위에 어혈이 생겨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원인치료를 하지 않고 대증치료만 하면 뭣하겠느냐고... 그말씀을 듣고 나니 믿음이 가더군요. 사실 정형외과 선생님께서도 그러셨어요. 이 부분에 고인 액체를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95%나 된다고...
그런데 다른 뾰쪽한 수가 없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 경우를 들어서 길게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빨리 쾌차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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