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관절염 약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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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윤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970회 작성일 05-05-26 04:52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니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신지 꽤 되는데 이번에 한국갈때 가져갈만한 관절염 약좀 추천해 주세요.
이왕이면 진단서 없이 약국에서 살수 있는 것으로요.
또 단순 진통완화보단 약간이나마 치료효과가 있으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이런 종류의 약도 한국 들어갈때 세관에서 문제가 될수 있나요?
그럼 모두 독일에서 즐겁게 생활하세요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십수년 전 제 경험으로 댓글 올립니다.
저역시 귀국할 때 어머니 관절염 약을 구입하려고 여러군데 다녔지요.
관절염 약은 처방없이는 못 구한다고 하더군요. 더우기 치료를 요하는
것이면요. 바르는 약도 있기는 합니다. 바르기만 하면 화끈화끈 열이
나는 그런 약... 그런데 그때 저는 근처 제가 다니던 프락시스에(가정의사)
한인2세 아가씨가 근무하고 있어서, 구입했는데...
그런 약은 지금도 처방전 없이는 독일에서 구입하기 힘들지 않겠어요.
주변에 아시는 분을 통해서 한인 간호사분께 한번 부탁해 보시지요.
superlim님의 댓글
superl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국에서는 "글루코사민"이라는 관절염 치료 보조제가 굉장히 유행한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데, 제게 혹시 그런약을 구할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미국에 있어서 독일과는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접적인 치료약은 처방이 필요하지만, 보조제는 일반 약국이나 감기약류를 파는 슈퍼마켓(?)같은곳에서 쉽게 살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미국이나 외국 다른 나라 제품을 들여와 비싼값에 판다고 하더군요. 보조제는 통증을 완화해 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다 아시겠지만 관절염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기에 통증을 줄여주는 이 보조제가 인기랍니다. 그렇다고 백해 무익한것이냐면, 신경외과 의사인 친 동생에게 물어보니, 일반 관절염 약(병원처방)과 병행 하시면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 여러 회사에서 여러 제품이 나와 있지만, 주성분은 glucosamin이라고 하여 동일하니 한번 찾아보셔요.. 도움이 ㅤㄷㅚㅆ으면 좋겠네요.. 한국세관에서는 두세병 정도 (판매용이 아니라도 인정될정도의 량)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저는 두병씩 우편으로 보내는데, 한번도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루코사민이라면 우리나라에 흘러 넘치는 약입니다. 요즘 홈쇼핑마다
글로코사민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100% 글루코사님, 정품 등등 하면서...
그런데 얼마전 저보다 한 10년 선배분이 그약을 드신다길래 물어봤더니,
선전하는 것처럼 크게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고것이 무슨 영양제 쯤 되는 그런 약이구나! 담에 친정갈 때
몇 병 사가지고 가서 울 엄마한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eiche님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분이 무릎이 많이 안 좋아서 시내에 건강식품점에 가서 이것저것 찾아볼일이 있었습니다.
주로 보이는것이 조개가 함유된 약들이 많더군요. 판매원이 하는 말이 조개성분이 관절에 있는 물렁뼈를 재생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권해주는 몇개중에 가장 비싼것을 구입한적이 있습니다.
의학적인 지식이 없어서 뭐라고 더 이상 말씀드리지 못하겠지만, 참고하십시요.
hong님의 댓글
h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부모님이 관절이 안좋으셔서 관절염약을구입해 보내드렸는데요
관절에 부은곳도 가라안고 효과가 참 좋으시다고 하시더니 후에 속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가니 위가 깎이고 구멍이 낳다고 하시더래요.
원래 관절염약은 모두가 독해서 위를 보호하는 약을먼저 먹고 먹어야
하는거라고 나중에 알게되었지요. 독한만큼 좋은 위장약을 같이 복용해야
하는거지요 대략 약국에서 구입하시면 위장약과,관절염약 둘다 각 55유로
하지요.20알짜리가요, 약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같이 올리지는 못합니다.
허나 제생각으로는 일반적으로 퇴행성은 약으로 완치가 잘안되고 속만 버리는
일이 많으므로 매일 조금씩 걷는방법으로 단련하심이 좋을듯 제 부모님의경우
오가피를 산에서 캐다가 물을내드시며 낮은 산 부터 등산을 하셨더니 아픈것이
가라안고 지금은 약을 안드셔도 괜찮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