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벽이 지저분...해욥.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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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t2clu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94회 작성일 05-05-20 20:54본문
장판에 이어서..
이제 벽문제로 다시 질문 드려요..
집 벽에 유성페인트가 칠해져 있는데, 깨끗한 벽에 칠한 것도 아니고, 구멍나고 시멘트가 떨어지고 한 자국이 난 더러운 벽에 유성페인트를 칠했는지, 아주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혹시 이렇게 유성페인트가 칠해져있는 벽에 수성 페인트칠 가능 한가요?? 하지만 수성 페인트칠이 가능하다 쳐도 벽이 워낙 고르지 못하고 지저분해서리...
벽에 타일을 붙여 볼까도 했지만, 실패.. 그건 저같은 초보는 정말 할일이 아니더라구요..
저같은 초보가 할 수 있는 것들중에 벽좀 새롭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를 할 때에는 벽지, 칠 등을 세입자가 알아서 할 것(이 경우에는 살다 그대로 떠나면 됩니다) 인가 아니면 집주인이 해 주고 이사를 할 때에 원상 복구를 해 줄 것 인가가 계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마 님의 경우에는 위의 분이 말씀하시는 경우가 아니라 추측됩니다.
보통의 경우, 시멘트 벽에 그대로 페인트 칠을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만일 벽면이 그렇게 훼손되어 있다면 언젠가 어떤 분이 말씀 하신데로 건축재료 파는 곳에서 석회를 구입하셔 구멍을 말끔히 메우시고 그 위에 바르는 벽지를 붙이시고 페일트 칠을 하면 됩니다.
벽지 파는 곳에 가면 페인트 덧칠을 하는 벽지가 있습니다.
get2club님의 댓글
get2clu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그런데 도배는 겁나게 시러부리고..;; 함 했다가 피봤거든요..돈만 날리고..ㅡ.ㅜ;;
도배 말고 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요??
그 뭐냐.. 빨간벽돌같은 재질로 타일보단 두껍고 벽돌보단 얇은 그런..자재가 독일에도 있을까요?
한국은 있던데.. 아직 Baumarkt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제가 못보는건지, 아님 없는건지..
아무래도 타일보단 그런 자재가 좀 덜 어렵지 않을까하는..;;;
집 스스로 꾸미고 사시는 분들중.. 이런 경험 많이 해보신 분들 없으신가요???
하하하님의 댓글
하하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자다 맞는지 모르겠는데요..Spachtel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범위가 넓지 않다면, 튜브로 된것을 사용하시구요... 아님, 통에 들은걸 사서 쓰세요.... 그리고 타일이나 그런 종류의 자재를 쓰시는 것이 도배보다 더 어렵습니다... 가격도 더 나가고요...
혹시 일명 "빠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석고 혹은 석회 같은 재료로 (Spachtel이라고 하는것 같은데...재료상 가셔서 페인트 있는데 근처에 있을겁니다. 제퓸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쉽게 그 용도를 알수 있으니 찾기는 쉬울겁니다.)카페같은대 가면 벽면을 일정한 패턴으로 문질러 효과를 준 인테리어를 보셨을겁니다.
제 생각앤 이게 가장 적절할것 같은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누구든지 가장 손쉽게 작업 할수 있습니다... 물론 벽을 마음대로 꾸며도 상관이 없어야겠지요....
그리고 유성페인트 위에 수성페인트 칠은 무방합니다. 반대는 안되구요....
또 한가지.....타일효과 나는 재료가 있는데.. 스티로폼 재질로 다양한 무늬가 있습니다... 전용접착제로 쉽게 붙고요... 단점은 아무래도 재질상 쉽게 흠집이 간다는 것과 열에 매우 약하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부엌 싱크대 벽면에 부분적으로 사용을 했는데요.. 적절히 사용하면 이것도 괜찮습니다.
오래 사실것이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흠집 정리 하시고 아니면,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흡집을 주어 의도적으로 표면 정리를 하고, 하얀 페인트로 깔끔히 칠하시면, 그정도로도 매우 깨끗하게 꾸미실수 있습니다.
get2club님의 댓글
get2clu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여기저기 뜯어 고쳐논 것도 아깝고, 이사도 지겹고.. 그냥 이집 고쳐가며 살아볼려고 아둥바둥중..하하하 님께서 말씀하신 자재는 함 해볼까 하다가 ..에이 설마 초보가 저런걸 할 수 있겠어 하고 포기했던 방법인데..쉽게 할 수 있는거라니..함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유성페인트 위에 수성이 가능한거군요.. 전 유성이라 왠지 번들거리고 해서 수성을 덧칠해도 잘 먹히지 않을거라 생각했었거든요.. 한 두번정도 덧칠을 하면 깨끗해보일까요??
남들은 일을 사서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떠돌이 생활이라도, 그곳에 정붙이고 살려면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은 못하지만, 비슷하게나마 하면서 살고 싶더라구요.. 내집이다라고 애정을 가지구 말이죠..단 몇일을 살아도..말이예요..
암튼 담주부터 또 Baumarkt에 가서 살겠네요..ㅡㅡ;;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