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관광을 목적으로 비자 신청 절차없이 독일에 온 경우는 3개월을 넘길수 없는건 확실한 규정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으로 들어오셔서 결혼을 하시는 경우&nbsp;90일 비자 면제기간&nbsp;만료전에 결혼하고 외국인청에서 배우자로서 장기체류 비자를 받는것이 일반적인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nbsp; 혼인신고하고</DIV>
<DIV>빠르게 진행되면 2-3주 안에 비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한국에 혼인신고되어있는 상태에서 독일 시청에 혼인신고하고 외국인청에서 비자 받는데 1달 넘게 걸렸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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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후 지난 주 3년 체류 가능한 Aufenthaltserlaubnis을 받았습니다.<div><br></div><div>어떤 분들의 비자연장글을 읽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혼 서류 준비절차와 결혼 신고(암트 결혼)에 대한 차이를 명확히 따져보고 실제 글을 쓰셨던 분들이 어느 시점에 비자 연장을 하셨는지 다시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nbsp;</div><div>결혼을 위한 서류를 준비해두셨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관청에서 결혼하시고 사인, 증인들의 사인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법적으로 결혼했다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서류를 다 준비해놓았더라고 해도 일정기간 안에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 Termin 전에 혼인 취소를 하게 되시면 모든 것이 다 서류 준비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암트에서 혼인서류 준비하실 때 법적 사항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미 들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div><div>혼인신고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암트에서의 결혼 이후에는 부부로서, 독일인의 배우자로서의 권리를 가지고 필요한 서류, 체류허가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는 혼인신고 이전의 상황이므로 그 권리를 동등하게 가지실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div><div><br></div><div>추가적인 사항입니다.</div><div>암트에서의 혼인신고 후에는 얼만큼 빨리 Ausländerbehörde를 방문하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저는 체류허가 요청을 한 후 2주가 되는 금요일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권을 들고 재방문을 하면 체류허가증을 여권에 부착해주고요. 물론 지역마다 소요시일에는 차이가 있겠죠. 처음 체류허가발급을 신청할 때 허가가 나지 않게 되면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재입국해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경고를 저도 받긴했는데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니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nbsp;</div><div><br></div><div>암트 결혼 Termin을 빨리 잡는 것도 일정이 맞아야지만 할 수 있는 일이고, 결혼을 서둘러 한다고 하셔도 비자연장을 하시려면 2~3주 이상의 기간을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게다가 휴가기간이라 직원들이 공석일수도 있겠구요.(범죄기록 및 여러가지를 다양한 기관(?)을 통해 알아보더라고요)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빨라야 가을에서야 결혼을 진행하고 싶으신것도 크겠구요...&nbsp;어렵게 결혼을 준비하고 계신 듯 한데 모쪼록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div>

저같은경우는요.. 한국에서 신고하고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아포스티유를 가지고 왔었는데.. 암트에 서류 제출한 순간부터 비자 처리 기간동안은 체류할 수 있다고 했어요.. 저도 날짜가 애매하게 관광비자가 끝나서.. 물었더니... 암트 직원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어요.&nbsp;

결혼을 위해서 관광비자를 연장해 주진 않습니다. 18일날 끝나시면 18일 이전으로 결혼날짜를 잡아서 결혼을 하셔야지 한국으로 돌아가실 필요없이 암트에서 임시비자를 내주는거거든요. 결혼 날짜를 18일 이후로 잡으셨다면 님은 어디까지나 독일에서는 관광객이기에 그 비자에 맞게 행동하시는것이 바른것이지요. <br>아니면 위의 시주쿠님처럼 한국에서 혼인 신고해서 어느 한쪽에서라도 법적인 부부가 확인이 되면 말이 또 달라지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어디까지나 남남이니까요...<br>제 경우는 2011년 1월 18일까 관광비자가 만료인지라 1월 8일날 덴마크에서 결혼하고 1월 13일날 암트가서 3개월 임시 비자를 받았는데 그 사이에 3년 임시영주권 받으러 오라는 편지가 와서 받았습니다. 아마 관광비자로 와서 한국 돌아가지 않고 비자 연장하셨다는 분들이 대부분 저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br><br>

&nbsp;제 경우가 도움이 될수 있을까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br>&nbsp;저도 관광비자로 1월에 들어와서 5월에 결혼하고 6월에 5년짜리 비자를 받았습니다.<br>1월에 들어와서 바로 서류 접수를 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서류가 있어서 다시 준비하고 하는 동안 도저히 3개월 관광비자로는 불가능 할것 같아서 비자 연장 신청을 하러 갔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3개월 연장을 해줬습니다.<br>&nbsp;결혼에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해서 제출했고 제출한 서류를 확인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서류 등록할때 받은 확인증 같은걸 보여줬더니 그럼 오늘 기준으로 다시 3개월 연장해준다고 하면서 바로 그자리에서 비자를 연장해 주더군요.&nbsp; 결혼하고 나서는 결혼했다는 서류, 보험 등 기타 서류를 가지고 가니깐 5년 비자를 주네요. <br>&nbsp;결혼 날짜만 잡고 신고만 하면 된다고 적으신걸로 봐서는 (암트에 서류 제출하고 나서 서류확인 오케이 연락이 와야 결혼날짜를 잡을수 있는 거니깐 ) 모든 서류를 암트에 제출하신 상태이신거죠? 그때 암트 직원에게 받은 서류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걸 가지고 가시면 바로 비자 연장 가능할텐데요. <br>&nbsp;혹시나 결혼에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했지만 암트에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시고 막연히 가을에 결혼을 할 예정이시라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서류상으로 확인이 안되니 것이니 비자 연장이 되지 않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nbsp; 만약에 이 상태라고 하신다면...비자 만기일이 8월 18일로 아직 조금 남았으니깐 준비해 놓으신 서류를 Standesamt암트에 제출하시고 바로 비자 연장 신청하시면 될꺼에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