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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기 감기약 어떤게 좋은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GE엄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704회 작성일 05-04-16 05:37

본문

12개월과 4살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온지는 6개월이 넘었는데 독일말을 하나도 못합니다.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어요.(특히 아이 가진 엄마들이요).
약은 그동안 미국서 갖고 온 것 같고 버텼는데 지금은 그 약이 다 떨어졌어요.
그렇다고 매번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오는 것도 힘든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말인데요, 제일 흔히 쓰는 감기약은 어떤가요? 추천해 주세요.
좀 더 세밀하게 들어가자면,  콧물과 재치기 할때는 어떤 약을 먹이세요?
그리고 기침약은요?  목 아플때 먹이는 약은요?
종합감기약은 어떤 거 먹이세요?  참,  아기가 가스 찰때 먹이는 약도 있나요?
그리고 여긴  왜 분유를 단계별로 파나요? 영양의 차이가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유를 왜 단계별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생각해서 우리나라도 일반 분유와 이유식이 따로 있지 않나요?
설명서를 자세히 들여다 보시고 몇가지 함유량을 한번 비교 분석해 보세요. 칼슘수치 같은 것이 차이가 있는지...
12개월 쯤 되었으면 이제 이유식을 시작하고 한참된 단계가 아닙니까. 특별한 질병이 없는 아이라면 어린이용
식사를 해도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우유는 일반우유로 멱여도 되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면, 제가 알기로는 여기 어느 사이트에 목로주점이라는 닉네임으로 육아일기 올리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분에게 쪽지를 보내서 한 번 물어보세요.
그분이라면 아주 명쾌한 답변을 드릴수 있을 겁니다.
저역시 약 15년 전 독일에서 분유를 어디서 구입해야 되는지를 몰라서 가게라는 가게는 다 돌아다녀서 발뒷꿈치가
다 벗겨지도록 돌아다닌 기억이 아직 생생 합니다.
감기약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목에 가래가 심하게 생길 때: 도라지와 배를 중탕을 해서 먹이면 되는데...
거기다 귤을 같이 넣어도 되고...(배 3개 + 도라지 한근 + 귤 9개를 물 2대접을 부어 함께 넣고 난뒤, 팔팔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뒤 2-3시간  중탕을 한다음 걸죽한 물만 마시게 하든가 아니면 도라지는 골라내고 배와 귤을 갈아서
함께 먹이면 후식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어린이에게는 도라지가 많이 쓰기 때문에 가능하면 (기침이 심하지 않을때) 조금만 넣거나 아주 넣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감기약 정도는 부근에 가까운 소아과를 찾아가셔서 의사선생님과 한번 상의해 보세요. 아니면 근처 어디에 한국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도움을 청하시던가... 특히 어린아이들은 비상시를 항상 대비해야 하니 미리미리 알무리를
하셔서 후일 난처한 일을 당하시지 않토록 대비하세요.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독일어를 잘하는 분의 도움을 받아서
미리 소아과에 전화를 해두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았어요. 유학일기 사이트에 육아일기 올리시는 목로주점님께 물어보세요.
이분이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쪽지 보내서 자세하게 여쭤보세요.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아픈 기색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처방을 받으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미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사 한방, 종합 감기약 며칠 분 같은 처방은 독일에 없습니다. 해열제, 기침약 정도에 가슴에 바라는 허브가 들어간 로션 정도일 것 같습니다.

얼 그레이님의 댓글

얼 그레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가 배에 가스가 찬다면 펜넬테를 먹이세요. 평소에 자주 먹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기가 아프면 소아과에 얼른 데리고 가세요. 아프면 예약을 안하고 가더라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min님의 댓글

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가 배에 가스찰때 먹는 약이 있습니다.
약국에 가셔서 tropfen gegen Blaehung  달라고 하시면 조그만 병에 들어있는 약을 줍니다. 이건 의사 처방없이도 살수 있고 아기에게 해가 없습니다. 조그만 아기용 숟가락에  끓였다 식힌물을 최대15방울 떨어뜨려 아기에게 먹이면 가스찬게 없어집니다. 독일 아줌마들이 애기 배에 가스차면 많이 먹이더라구요. 저도 7개월된 아가가 있는데 배에 가스찰 때 먹이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좀 더 어린 애기라면 만델오일을 배에 발라서 맛사지 해줘도 되구요. 만델오일은 DM에서 봤습니다.
배에 가스찼을때 먹이는 분유도 있습니다. 분유중에 Novalac BK 가 배에 가스찰때 먹이는 건데 이 분유는 일부 약국에서만 팔았습니다. 프랑스제품인데 시중에 잘 없더라구요. 효과는 참 좋은데 맛이 없어서 애기가 싫어해요.아님 네슬레 PRE sensativ 도 배에 가스찰 때 먹인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유는 한국에서도 1 2 3단계로 나뉘어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 독일에서는 Pre 단계가 하나 더 있는데 사실 그것은 단계라기 보다는 모유 수유를 보조 하는 분유로 1 2 3단계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제가 알기로 분유의 단계가 높아질 수록 농도가 좀 더 진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분 함량도 많아 지고요. 아기가 커지면 낮은 단계 우유로는 금방 배 고파하더군요. 미국 분유도 6개월을 전후로 두 단계로 나누어지지 않아요? 제가 큰애에게 시밀락을 먹일 땐 그랬는요..
우리나라와 독일이 왜 세단계로 나누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상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독일의 세째 단계 분유엔 바바나맛이나 바닐라 맛이 가미되어 있는데 사실 저도 놀랍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생우유를 안먹고 바바나 우유만 찾으면 어쩔까 염려되어. 그래서 저는 8개월된 제 아이에게 제2단계의 분유를 그냥 주고 있습니다. 별 탈이 없는한 돌때까지 그려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아이는 이유식으로 주된 식품이고 분유와 젖은 보조거든요,  8개월이 지나면 하루 500미리 우유를 권장하더군요, 그래서 전 아직은 한차례 젖으로 주고 한차례는 분유로 그리고 Milchbrei 속에 들어 있는 우유성분..이렇게 대충 500ml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 지나면 어린이용 우유로 철분과 요오드가 보강된 우유를 바로 먹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철분 보강우유는 HIPP, MILUPA등 유명 분유회사에서 내 놓은제품이 드로게리 유아식 코너에 있습니다. 님의 자녀도 벌써 12개월째니 생우유를 조금씩 줘도 될 것 같은데요.

종합 감기약은 마쿠스 님 말대로 여기에 없습니다. 좋다고 동네에 소문난 의사일 수록 약 잘 처방해 주지 않더군요. 특히 콧물정도는 흐르도록 내버려 두면 된다고 하더군요, 조금 불편할 뿐이지 해가 없다고요. 단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 떄는 코를 뚫는 스프레일 줍니다. (콧물약을 많이 쓰면 코의 신경이 죽는다더군요, 항 히스타민제가 들어서 졸음도 많이 오지요.)
그리고 해열제와 기침약은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기침의 경우 밤에 많이 한느것인지 수시로 한느 것이지 등을 묻고 골라주더군요, 해열제는 파라세타몰 이라는 좌약이 가장 흔히 쓰입니다. 애가 열이 있어 병원 가면 의사가 처방전 써주는데 그때 약국에서 10개 들이 한팩을 구입하게 되므로 한번 쓰고 남은 약이 저절로 아이들 상비약이 되어버리더군요,


서독 지역이면 의사들이 다 영어 합니다. 애들 아프면 그냥 병원 가셔서 영어로 하셔요. 약사도 웬만한 영어는 다 알아 듣거든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의 명쾌한 답변이 도움이 될것 같네요. 십수년 전 제 경우를 기억하면서
좀 걱정이 되었거든요.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비상시에 어떻게 하나하고
말이지요. 독일에는 한국 간호사 출신분들이 더러 있어요. 그분들이랑 연락이 되면
적응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한국분들 위주로 사귀는 것은 금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적응하는데도 그렇고 좋게 끝나는 것을 잘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모르지만...
사고의 차이인지 아니면...또 다른 문제가 있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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