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자체는 괜찮았는데요. ^^ 다만 수속할때가 좀 많이 많이 답답해요. 여태까지 라이언에어 타면서 한번도 제시간에 떠나본 적이 없답니다. 맨날 최소 30분 뒤에 출발하더군요. 아무튼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은 없었어요. 대신 수속이 1시간 2시간 이렇게 늦어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는 있는지 두려워지기는 해요(이런 건 아마 유럽 내에서는 괜찮을 거에요).

기체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대부분 A320, A321,B737, B767을 사용하며 이들 기종은 중형 기종으로 기류변화에 좀 민감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안전에 문제가 될 만한 기종들은 아닙니다. 다만 Ryanair는 연료를 여유있게 싣고 가지를 않기 때문에 목적지에 못미쳐서 착륙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br>

<DIV>추가 설명을 하자면 라이언에어는 운영비의 절감을 위해 모든 항공 기종은 보잉737-800 기종으로 통일 되어 있습니다. 기종이 여러가지면 관리비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한가지 기종으로 통일한겁니다.</DIV>
<DIV>양대 저가항공사라 할 수 있는 이지젯은 에어버스 319, 320 기종으로 에어버스 기종만 운영하며 역시 운영비의 절감을 위해서 입니다.</DIV>
<DIV>라이언에어를 여러번 타본 경험으로는 저는 다행히 연착의 경험은 없고 오히려 일찍 도착한 경험만 있으며 대부분 정시 준수 합니다. 라이언에어를 타면 기내잡지가 있는데 거기에 라이언에어는 유럽 항공사중 정시 운항율 1위라고 자랑을 하더군요... 뭐,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DIV>
<DIV>그리고 흔들림이 심한건 중소형 기종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정상 고도로 운항할때는 이런 흔들림은 거의 없고 구름속을 지나간다거나 할때 느낄 수 있는 현상입니다. </DIV>
<DIV>사고난 항공기의 경우는 아프리카 국적인데 아프리카등은 경제적인 여건상 부품의 수급을 원할하게 못해 제대로 정비를 하지 못해서 이러한 사고가 많이 나는 편 입니다.</DIV>
<DIV>&nbsp;</DIV>
<DIV>그리고 뒤셀도르프에서 스페인으로 가신다고 했는데 뒤셀도르프에서의 이용공항은 뒤셀도르프 메인 공항이 아니라 뒤셀도르프에서 한&nbsp;1시간 15분 정도 떨어진 네덜란드 국경 부근의&nbsp;Weeze 공항 입니다.</DIV>
<DIV>뒤셀도르프에서는 중앙역에서 시간을 맞춰 셔틀버스를 타던지 아니면 Weeze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던지 해야 합니다. </DIV>
<DIV>그리고 스패인에서도 혹시 바르셀로나를 가는거라면 바르셀로나&nbsp;엘파트&nbsp;메인 공항 말고 Reus로 가는걸 선택하였다면 역시 시내로 이동하는데 한시간 반가량 걸립니다.</DIV>
<DIV>또한 15일전부터 가능한 웹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출력해 가지 않으면 공항에서 30유로를 주고 체크인 해야 하니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DIV>

비헹기 타는것 빼고는 물도 돈내야 되고...줄서서 선착순으로 탄다는...첨에 몰라서 좌석번호 있는줄 알았다가 새 됬다는...ㅠ.ㅠ<div>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따로따로 앉아서 왔다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