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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다투는 모습을 보며 어부지리 침을 흘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78회 작성일 05-04-05 06:49

본문

천국 지옥 책자 믿음의 불량 기독교 서적 베스트 셀러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선물하는 목적은 전도용 도구로 쓰시기 바랍니다 ..
E-mail : euromanmin@hanmail.net
Tel : 01 46 32 95 26
유럽 선교 준비모임
프랑스 만민교회 강대웅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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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서적을 선물로 줄테니 전도하는데 써라?
솔직하면서도 새털도 안뽑고 고기를 먹다? 책을 받는 즉시 만민교 골수됐네.
글 안올리겠다고 했으면 그만둘 일이지 안내하는 척하고 뱀혀를 내두르는구려.


아래 글은 어느 분에게서 빌려 온 일기입니다. 강대웅씨전용으로 올립니다.
+++++++++++++++++++++++++++++++++++++++++++++++++++++++++++++++++++++++++++

<<O월 O일>>

남편과 드라마 "오! 필승 욥"을 보았다.

욥의 가슴 아픈 시련의 내용이었는데.....그게 시련이라면...시련이겠지만...암튼..........ㅡ.ㅡ;;

뭐...아무리 그래도 신의 뜻이니까.........근데.... 그래도..그래도..주님..저는 복만 주세요..^^;;

남편은 보면서 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귀쌰데기 왕복으로 쳐 돌리고 싶다고 했다

휴.....남편에게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에 가고 지옥의 삶이 어떤지 가르쳐 주었다

남편은 예수가 오기전과 예수가 다녀간 후에 뭐가 달라졌냐며..예수타령 그만 하라고 했다..

왜 유대인들의 할아버지를 니가 뺐어 갈려고 하느냐며 너와난 단군의 자손이고 한국인이라고 했다

후후.....바보......난 아브라함의 자손이야...알아? 아브라함?

난 담대하게 큰소리로 '나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아~~~'라고 말해줬다

남편은 니네 집안이 유대잡종 집안인지 처음 알았다며 조상 팔아먹어서 좋냐고 막말을 하더니

급기야..예수님이 성경 이외의 어떤 기록에도 남아 있지 않으니 존재 조차 믿지 않는다는 미친 소리를 하길래

다시는...........다시는............

AD와 BC를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아니..어떻게.....세상에..... 예수님의 실존을 의심하지? AD와 BC를 쓰면서...... ?

후....정말 말세다....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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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월 O일......>>

책을 폈다

개작두님의 베스트셀러인 "실종된 메뚜기"를 읽으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 분의 이론에 따르면 원래 메뚜기 다리는 4개와 6개..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성경에 나오는 메뚜기 다리 4개는 모두 멸종 되었다고 한다

그 증거로는 첫째...성경이 증거한다 말씀 하시고

둘째는 아무리 찾아봐도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멸종된게 분명하시다는 너무도 명쾌하고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셨다

그 분은 창조과학회에서 실험이나 연구 따윈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극구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통을 깨고 3일씩이나 이스라엘 근처를 모두 찾아 보았지만 도저히 4발 달린 메뚜기는 찾을 수 없으셨다며

이로써 메뚜기 다리 4개에 대한 성경의 무오함을 일갈하셨다

책을 얼추 다 읽고나서

라디오를 들었다...내가 좋아하는 가수 카타리나의 성가가 흘러 나왔다

이번주 찬송 탑 10의 1위곡인 "벌레만도 못한 나"

아~~ 이 노래가 너무도 좋다...

마치 날 위한 노래인것 같아 너무 좋고... 은혜 받는 느낌이든다 ^^

서울시장님께서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하셔서 인지 지하철을 탈때 마다 기분이 너무도 좋아진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도착한 이번역은...잠실...잠실역입니다"

이제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될것 같아 아까부터 내 앞에서 알짱거리던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했다..후후...



<<O월 O일>>

오늘 저녁에는 다큐멘터리

"장목사의 진실과 선택"을 보았다

그 분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주는 훌륭한 다큐멘터리였다

사랑에는 분명 육체적 사랑도 포함된다

여신도를 너무도 사랑하신 그 분의 선택과 진실을 우린 외면하면 안될것이다

모든 여신도를 위해 에어콘에 메달리신 모습을 보여줄때는 나도 모르게 "주여~~ 주여~~"를 외쳤다

그와 함께 과거 간통 7공자로 잘 못 알려진 목사님들에 대한 진실과 그들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당시의 수 많은 교인들의 증언으로 생생히 밝혀 냈다

그 분들은 간통이 아닌 사도신경에서의 "성도와의 교통"이라며 이 행위는 명백히 성경적이라 주장했다

또 그분들은 죄가 있다면 하나님께 받겠다는 당당한 모습에서 우리 가족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으며

그 분들께 항상 성령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렸다

다음주에는 목사님들의 사랑법과 테크닉편도 방송한다니 꼭 시청해야 겠다





<<O월 O일>>



지하철을 타고 퇴근할때 예수사랑이에게 선물 받은

안드로메다님의 저서 " 니가 창조를 알아?" 를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눈물이 마구 흘러 내렸다...주체 하지 못하게 흐르자

이왕 흐르는 눈물...에라 모르겠다하고 막바로 통성기도로 이어갔다....

성령충만이었는지 옆에 있던 예수사랑이는 방언을 하기 시작했다.

"우렐레레레렐레 랄라라 라 우랄랄라레라라라랄~~~"

아~~~ 우리는 그렇게 성령에 감화된 나머지 하차할 역을 두 정거장이나 지나갔다

저녁에는 드라마 롯과 그녀의 두 딸간의 사랑을 그린 "롯의 므흣"을 보았는데

조금 야한 장면이 많이 나와 애들은 못보게 했다....

ㅎㅎ 나도 저런 상황이라면 내 두 아이들과 대를 이어가야 하는걸까? ㅎㅎㅎ

기도했다..... ㅡ.ㅡ;;;
추천1

댓글목록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개작두, 카타리나, 안드로메다, 예수사랑등) 강대웅씨와  흡사한 사람들입니다.

realpine님의 댓글

realpi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umanist 님

정말 재밌습니다.
세사이 엉망이란걸 전 좀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humanist님의 댓글

humani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약성서 내용과 기독 뉴스를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글이라서 추가설명이 필요할 듯 한데
realpine 님은 아시는가 봐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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