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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제 스무살인 여동생이 독일로 놀러오는데요.. 걱정이 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영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343회 작성일 11-05-30 09:48 답변완료

본문

여동생 비행기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평일 오전 5시 50분에 도착합니다.
제가 지금 오페어를 하고 있어서 시간이 자유롭지가 않거든요..
주말이면 어떻게든 데리러 가겠는데 저는 동생 오는 날도 집에 있어야 해서요
기차역까지야 데리러 갈 수 있지만 공항까지는 좀 무리일거같아요ㅠㅠ

프랑크푸르트에서 여기 오는 기차는 안갈아타고 한 번에 오는게 있는데
문제는 동생이 이제 성인 됐고, 고등학생일때 제가 미국있을때도 한 번 놀러왔었는데 그땐 제가 공항까지 데리러 갔었거든요..

제 동생은 독일어 전혀 못하구요 영어도 잘 못합니다ㅠㅠ
죽어도 혼자 올수 있다는데 저는 영어를 꽤 하는데도 처음에 독일에서 기차 탈 때 엄청 무서웠거든요.. 독일어를 전혀 못알아듣겠고, 영어 방송도 안나오고..
그래서 사람들한테 이 기차가 여기 가는게 맞냐고 일일히 물어보면서 타고 했는데
제동생은 그걸 못할거같아서요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기차역까지 먼가요?
초행길에 찾아가기 어려운가요??
저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들어왔는데 전 기차를 안타고 픽업받았거든요
그래도 그때 느낀건 공항이 정말 크다는 거였어요..
길잃어서 국제미아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아무래도 제가 무리해서 야간 기차 타고 데리러 가는게 나을지..
독일와서 늘 정보가 많고 회원분 모두들 친절하신 베리에 의존하다보니 이런 고민 상담도 하게 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굴러가는판다님의 댓글

굴러가는판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사람들은 나이를 많고 적고를 떠나서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데<br>같이비행기 탔던 한국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기차타고 제가 사는 도시까지<br>잘만 오던데요?<br>영어를 아예 못하는거 아니시면 그렇게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br>게다가 동생분이 혼자 올 수 있다고 하셨으니 혼자 찾아오시게 하는게<br>좋을것 같아요.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서 전화번호 꼭 알려주시구요.^^<br>

Muta님의 댓글

Mu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여러나라를 배낭여행도 하는데...<div>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한데요</div>

진스님의 댓글

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전에는 숫자코드를 눌러야 했죠<br>처음에 기차표도 못 사서 옆사람이 버튼 눌러줘서 샀었는데 ㅎㅎ<br>요새는 정류장 명을 터치 스크린으로 적으니 표 사기는 전 보다 수월한것 같아요.<br><br>

pianistin0104님의 댓글

pianistin010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3월달에 제 동생도 독일에 놀러와서 <BR>제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마중나갔었는데요 .<BR><BR>제 기억으론 출국장 C1 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BR>프랑크 푸르트가 워낙 크니까.. 저도 헷갈릴까봐 1시간정도 여유두고 갔었는데요 <BR>기차역하고 완전 가까워서 저도 놀랐어요 .;;<BR>입국장은 좀 크고 그래서 헷갈릴지 몰라도<BR>출국장은 되게 간편하게 되있구요 .바로 나와서 보면 기차타는곳도 써있구요 .<BR>되게 가까웠어요 ^^:<BR>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BR><BR>영어를 정 못하신다면 물어볼 문장들을 영어로 적어서 오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BR>한국에서 직행으로 오신다면 내려서 한국분들이 꽤 보여요 <BR>그분들께 물어서 표도사고 길도 물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BR></P>

영니님의 댓글

영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시름 덜었어요<br>가장 긴 답변 주신 분을 채택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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