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육회 먹어도 괜찮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telegu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286회 작성일 11-05-19 10:22 답변완료본문
요즘 한국음식 생각이 많이나서...^^;
마트나 식육점에서 파는 소고기 fillet을 사서 육회를 만들어보려 하는데,
날것으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댓글목록
ZNS11님의 댓글
ZN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육회가 안전해서 먹는게 아니라 육회가 위험한줄 몰라서 먹는것 같데요.<br><br>어릴때 도살장에서 한일년 반정도 일했었는데 그때 보면 머릭카락 보다 얇은 기생충이잘아보이지만 굉장히 자주 눈에 뛰게 근육이나 간 같은데 숨어있던데요. 그래도 도살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맛잇어서 먹데요. 저도 소눈깔부터 간이고 골수 ,척수고 피고 안먹어본것 없이 다 먹어봤지만 아직도 속이 가끔식 근질근질 하면 그때 먹은 휴유증이 아닌가 불안합니다. <br> <br>익혀 드셔야해요<br>
- 추천 1
FreeRider님의 댓글
FreeRid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생충은 host가 죽으면 대부분 밖으로 나옵니다. 정육점에서 파는 잘라놓은 고기에 기생충이 있기는 쉽지 않겠죠.<br>기생충보다 더 위험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죠. 특별히 병을 앓고 있지 않던 소라면 박테리아가 살아 있을 때부터 (체내에) 번식을 하진 않았겠지만, 잘라내서 '고기'상태로 보관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박테리아 번식 확률이 높아지죠. 그래서 육회는 바로 잡은 고기를 먹는 것이 보통이구요. <br>독일에서도 육회는 아니더라도 비스무리한 타르타르를 먹으니, 정육점에서 타르타르 할꺼라고 바로 잡은 (안전한) 고기 달라고 주문하면 되지 않을까요?<br><br>@참고로, 제가 해 본 것은 아님. 안전은 장담 못함. ^^<br>
까루소님의 댓글
까루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육점에서 생고기로 먹을수있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에약하라는 곳도 있고 있으면 그냥 주는 곳도 있습니다.잘봐서 직접 소규모로 운영하는 곳으로 잘 뚫어놓으면 항상 좋은 고기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독일은 돼지고기도 날걸로 갈아서 발라먹는 나라입니다. 소고기 품질은 아르헨티나나 다른 남미보다 떨어질지 몰라도 위생으로는 절때 떨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정육점가셔서 언제 소잡는지 여쭤보시고 그날 오후쯤가시면 소의 모든부위를 신선하게 구입하실수 있으실겁니다.<br>참고로 저도 저번주에 육회를 해먹었었는데 독일산 배와 아주 궁합이 잘맞더랍니다.<br>맛있게 해드시고 고국에대한 그리움 조금이나마 더셨으면 좋겠습니다.<br><br>
teleguy님의 댓글
telegu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