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br><br>만약 어느정도 성장이 된 개들을 데리고 나오실 경우 유럽연합에서 규정한 <br><br>기준에 맞춰야 됩니다.<br><br>&nbsp;1. 항체검사 (인증된 기관...한국에는 없습니다.)<br>&nbsp;2. 전자칩 착용<br><br>정도 입니다.<br><br>항체검사는 서울대 수의대 병원에서 대행해주고 있습니다.<br>제가 오래되서 연락처는 없지만 정우성 박사님이 3년전에는 담당자셨습니다.<br>아니면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면 알아서 전화를 넘겨줄겁니다.<br><br>애기들을 데리고 나올경우는 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br><br>생후 몇 개월 이내는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거 같던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br>

사시는 곳의 공항에 있는 Zollamt? 에 물어보면 담당자 연락처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사정 이야기하니까 자세하게 필요한 서류들 email로 보내주더라구요. 결국은 못데려오고 하늘나라 가 버려서 그 mail을 지웠는데, 지금 생각나는 거는 그 서류 준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요. 예방접종하고 3개월 뒤에 항체검사하고.. 뭐 그래야 되니까요.<br>

<P>키우던 개를 데려오는것도 아니고,<BR>한국서 강아지를 분양받아 데려오시는건 추천하고싶지않네요<BR><BR>어린강아지를 분양받는다는 전제하에,<BR>독일도착 90일전에 광견병접종을 해야하고<BR>피검사(항체검사)는 접종후 1달이후에 합니다<BR>광견병은 생후 3개월이후부터 접종할수있으니<BR>벌써 이것만해도 4개월은 준비기간이 필요해요<BR>예를들어, 3개월강쥐 분양받고, 바로 광견병접종해도 7개월은 되야&nbsp;독일올수있다는거죠<BR>(한국에서 다른분이 분양을 받아서 미리 광견병접종을 해주실수있다면 가능하지만..)<BR><BR>전 키우던애를 데려왔지만 대충 비용이 이정도<BR>출국준비 동물병원비용(마이크로칩,광견병,서류) 40만원정도<BR>비행기비용이 저희개는 켄넬포함5키로라서 23만원(LH 추가수화물 kg당 46천원)<BR>인천공항 검역비용 1만원<BR><BR>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nbsp;문제는 기내에서 10시간이 넘도록 좁은켄넬에서 꺼낼수도없으니<BR>개가 너무&nbsp;고생해야하는것도 생각하셔야해요<BR><BR>키우던 개라면 가족이니 이런저런거 감수하고 데려오는거지만<BR>새로 분양받으시는거라면 여러모로 독일이 나을것같네요<BR><BR><BR></P>

<FONT face=Dotum>한국에서 항체검사를 대행해주는 곳은 찾아보시면 지역마다 몇 곳이 있습니다. <BR>그 곳을 찾는 일은 어렵지않을꺼라 생각되구요. (동물병원도 대행해주는 곳이 있습니다.)<BR>굳이 독일 관공서에&nbsp;문의해야할 일은 없습니다. <BR>한국에서의 서류준비와 항체검사 결과가 나오면,&nbsp;많은 항공료를 들여서 데리고오기만 하면 될테니까요.&nbsp;저희 강아지는 15kg를 육박하던 아이라 항공료만 96만원 나왔네요.<BR>독일 관공서에는 강아지를 데려오신 후에 신고를 하러 가시는 일만 하시면 됩니다. 신고하시고 매달 10유로라는 세금만 내시면 되구요.<BR>윗분 말씀처럼 항체검사를&nbsp;하고 그&nbsp;결과를 받는&nbsp;기간이 몇 달이 걸리는게 관건이겠지요.<BR>그리고, 공항에서 들어올때 절차가 복잡하다는 말들이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짐을 찾으러 갔을때 이미 강아지가 실린 캐리어가 먼저 나와있었고.. (다행히도 강쥐 상태 좋았음) 담당자가 서류를 대충 훝어보는 정도로만 입국절차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BR>하지만, 저도 윗분 말씀처럼 키우던 개가 아니시라면 독일에서 분양을 받으시는게 여러모로 나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