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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긴급!! 리플 달라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051회 작성일 05-03-28 01:10

본문

독일에서 세탁기를 사서 한국으로 부치려고 하는데 운임방법은 어떠하며 경비는 얼마나 드는지 알려주세요..
물론 여기서 다시 포장을 해서 새것같지 않게 하고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야 세금을 안 낸다고..
경비가 얼마나 드는지요.. 컨테이너로 보내려고 하는데..
알려주시구요..
아님 그런 물건들을 직접 파는 한인 몰이 있나요?
멜 주시면 감사합니다..
빠른 리플 부탁 드려요..
추천1

댓글목록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것같지 않게 한다고 반드시 세금을 물지 않는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간혹 세금 똑같이 왕창 물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세탁기 하나만 독일에서 한국으로 부치면 어쩌면 무지 비싼 운송료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정확히 그 가격을 알지는 못하지만, 독일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우송료는 역으로 한국에서 독일로의 운송료의 곱배기가 넘을텐데 말입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한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독일 세탁기를 사는 편이 나을 겁니다.
그런데 다른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 운송회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간혹 운송회가가 세탁기를 구매해서 판매하면서 한국으로 보내줍니다. 그런 경우 한국으로 가는 이삿짐, 즉 이삿짐 콘테이너에 깍두기식으로 보내집니다.  그것을 한번 알아보세요.
p.s. 2년전까지 킬에 살았습니다. 그래서 뤼벡에 몇 번 갔었지요. 아름다운 도시죠. ^ ^

Ein Stein님의 댓글

Ein St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여기서 요즘 나오는 세탁기는 60Hz에서도 쓸 수 있나요? 독일은 50Hz 를 사용하는걸로 아는데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을 나다닌지가 벌써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학생시절엔 돈이 없어서 못갖고 온 세탁기를 독일대사관 직원이 자기네 나라로 가면서 저를 주고갔지요. 그세탁기(Privileg)기를 10년도 넘게 사용하다가 다시 독일로 들어가게 되어서 친정언니한테 주고,우리가 입국할 때 세탁기 한대를 구입해서(Bosch) 왔는데 무슨 영문인지 5년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벨틑가 뭔가가 나가서 탈수는 전혀되지 않고 얼마나 큰소리를 내면서 난리를 부리던지...아파트가 날아갈 지경이었어요. 할수없이 여기서 5년전에 AEG세탁기를 다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별문제는 없습니다. 헌데 5년전에만 해도 우리나라 드럼세탁기가 별로 없었던 때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독일제를 선호했지만, 요즘 우리나라 드럼세탁기 무진장 좋고가격도 엄청 싸졌어요. 현재 사용하던  세탁기를 교환하는 조건으로 독일제와 똑 같은 세탁기를 35-40만원 선이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는 제가 말씀드리고자하는 말은 다름이 아니고 독일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는 220/50Hz 이고, 우리나라는 220/60Hz인 관계로 그렇게 빨리 드럼을 잡아주는 벨트가 고장이 났다고해요. 즉 전에 제가 독일대사관 직원에게 받았던 세탁기는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특수제작된 세탁기였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말씀인데요 요즘 가전제품은 한국을 따라잡을 나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암니다만, 꼭히 독일제를 원하시면 모를까 세탁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일은 하지 않겠어요.
우리나라에 상주한 독일AEG 회사가 왜 망한지 아십니까? 그들은 서비스를 전혀 할줄 모르는 아니 전혀 하지않는 그런 회사였어요. 한다해도 시간당 3만원이상을 요구하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경우지요. 대한민국에서는 어디서든 서비스 정신 하나는 정말 투철합니다. 지금도 삼성이나 LG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 제품이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지름길입니다.
귀국하셔서 후회하시지 말고 제가 권하는 대로 한번 해보세요. 제가 오죽하면 우리세탁기 언제 고장 날지 모르니 이번 교환 행사때 세탁기를 하나 새로 구입해 둘까하는 생각을 했겠습니까? 내 조카 며느리도 최근에 세탁기교환을 받았는데 이마트에서 30마원도 채 안되는 금액을 치루고 9kg(용량)=5kg(독일식)을 구입했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성능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세탁기를 구입하실 땐 가능하면 기능이 단순한 것으로 선택하세요. 우리나라에는 건조기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것은 전혀 필요하지 않고요. 세탁과 탈수 기능만 있으면 충분하지요.
우리나라는 물이 독일과 달리 세탁하기에 아주 좋은 물이어서 세탁도 아주 잘 됩니다. 물론 세탁비누는 비트나 콘센트레이션이 된 한스푼으로 사용하시면 아마 거푼이 덜 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가전제품을 독일에서 구입해서 들어온 때는 80년대 수준이었고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한번 믿어보세요.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께서 꼭 독일 세탁기를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저두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AEG랑 지멘스는 세탁기가 별로 않좋다고 들었어요. 세탁기는 밀레가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치는 값은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독일로 보내는것보단 비쌀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컨테이너 하나 통채로 부치는 삯이 150 만원선에서 시작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건 하나하나는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독일은 저두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여기 베리에 컨테이너에 짐 부칠 사람을 같이 모아보시면 어떨까요? 유학 마치고 귀국하시는 분들이랑...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님께서 개인적으로 부치실거라면 몇백유로는 할것같은데요...
그래서 제 생각엔 한국에서 판매되는 독일 세탁기가 독일 현지보다 훨씬 비싸다고 해도 한국에서 구입하는것이 신경도 덜 쓰이고 부치는 삯땜에 그 값이 그 값일것 같아요.
참고로 전 독일서 LG 세탁기 7키로 짜리 샀어요. 290유로 주고 이베이에서 샀는데 이베이 설명란에 판매자가 ' 잘 고장 않남' 이라고 설명해놨더군요. 그리고 제품 등급(물사용량, 에너기, 서비스 등등)의경우 물 사용량만 B였고 나머지는 다 A 였습니다. 그렇다고 왠만한 가전제품이 보통 다 A나 B를 쉽게 받는것은 아닙니다. 저의 DVD 경우 같은 LG지만 등급 거의 C,D 입니다. 그래도 LG꺼 일부러 샀어요. 제가 LG 가전제품을 좋아해서요..
전 한국 가전제품 경쟁력 있다고, 다른 나라 제품과 절대 뒤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P3를 제외한 오디오 관련 제품빼고..
저 아는 독일애가 가전제품 매장에 가서 삼성을 가리키며 " 저게 일본건데 소니보다 낫다 " 고 하더군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붙여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밀레 세탁기는 최저 200만원을 호가하고
많게는 300만원 가까이 줘야한답니다. 누구말로는 밀레는 대대로 물려가며 사용할 수 있다더만, 뭐 그럴거
까지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제품 계속해서 생산되는데...
세탁기라면 저 같으면 절대로 가지고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통관절차부터 그 전과정을 모두 감수하고서라도
꼭 독일세탁기에 명운을 거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운송료만해도 세탁기 한대값은 거뜬히 할 거구요.
어쨌든 선택은 자유니까요. 위의 학생분께서는 제가 올린글 좀 잘 읽으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무스타파님께서 좋아하신다는 LG가전도 처음엔 독일 Bosch(siemens 그룹)와 합작해서(30년전)
안양공장에서 드럼세탁기를 출시했지만, 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최근엔 우리나라에서도 모두 하나같이
드럼세탁기로 교환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뵙는군요. 무스타파님! 길벗카페에서 자주뵙던 이름이군요.
무스타파님께서 갖고 계시는 편견을 버릴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구요.
사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아리버(iriver) MP3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번 Cebit(스펠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에서든가 아니면 미국 어느 전시회? 빌 게이츠사장님이
iriver MP3 들고 성능테스트를 하시면서 대단히 칭찬하는 장면이 전세계적으로 CNN을 통해서 보도된
적이 잇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이 삼성보다 더 좋아하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요즘 우리나라에서 미제 휴대폰이나 MP3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가전제품은 대한민국 상품이 경쟁력이나 성능에서 절대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독일생활만 들며나며 십수년을 했고, 우리나라 국제전시기관(독일NOWEA)에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체득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확실합니다.
세탁기는 물론 어떤 분야에서도 뒤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요.
지나쳤다면 사과드릴께요.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레가 그렇게 비싸군요... 독일에서도 비싼건 천오백유로 이상 하던데...
앗 참.. 앞에서 말씀드린 MP3는 약간 오해하신것 같아요.
MP3를 제외한(강조) 오디오 관련 제품들은 솔직히 한국산이 특별히 좋은건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가전제품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오디오 관련 제품중  씨디플러에어나, 워크맨의 경우 소니가 솔직히 한국산보다는 한수위라고 보구요. 파나소닉은 아님.
요즘에도 워크맨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소니 워크맨 보면서 장인정신 느꼈습니다.
단순한 기능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플라스틱, 금속 처리 등등의 세세한 부분...
비슷한 기능의 삼성제품에 솔직히 실망했거든요. 그쪽 분야는  LG나 삼성도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디지털 카메라도 전 아직까진 올림푸스나 케논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오백만 화소 이상의 수동 겸용 카메라의 경우는 훨~씬 낫다고 봄)
전체적인 한국 가전제품이 가격 대비 성능에 만족할만하긴 하지만요..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매니아적인 지지층이 아직까지 많이 두텁진 않은것 같아요.
MP3 나 핸드폰의 경우 예를들어 애니콜등이 잘~ 하고 있기는 하지만서두.
전 한국제품에 믿음이 있고 앞으로도 한국제품을 최 우선으로 구매할것이긴 하지만
잘 만들어진 외국 제품 예를들어  예전엔 소니의 워크맨,
요즘엔 캐논의 파워샷 시리즈, 일부 메킨토시 제품 등등을 보면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세탁기 문제로 시작해서 말이 많이 샜군요..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스타파님 말씀을 듣고 보니 모두 맞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현지 이야기면 무엇이든지...
몇주후에 저도 독일로 한번 가볼 예정이거든요. 어디서 무엇을 구경하고 무엇을 얻고 돌아올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 도움을 주실수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저역시 가전에 관심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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