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베를린에 온지 이제 2주 정도 되었거든요. 첨에는 그냥. 하루하루 대중교통 표를 사서 다녔다가 이번에 TU 에서 하는 sprachschule에 등록을 했거든요. 2주동안 수업을 한후에 다른 민간 어학원으로 옮길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학생용 모나트 표를 샀습니다. 같이 지내는 독일친구가 살수 있다고 해서 샀거든요. 그래서 학원에 등록후에 표를 샀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에스반에서 물어보고 표를 샀어야 하는데.. 우반에서 자동판매기로 표를 사버렸거든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우반에서 검사관에게 걸렸습니다. 머라 머라 그러더니.. 벌금 내는 용지와 함께 주소를 보여주면서 거기로 dvg 인가 거기로 가라고 하더군요. 독일에 처음 와서 아직 머가 먼지 모르는 상태인데.. 물론 말도 잘 못알아듣고요.
이런 경우..제가 dvg로 가서 벌금 40유로를 다 물어야 하는지.. 그리고 물게 되면 제가 산 표 (학생용 모나트 표)는 어떻게 되는 건지요. 다시 새로 일반 모나트 표를 사야하나요?
아직 말을 잘 못하고 잘 못알아들은게 가장 큰 실수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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