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케아에서 파는 대나무를 사서 기르고 있거든요. 벌써 몇년됐구요...
그런데, 첨 살때는 뿌리가 얼마 안됐는데...
기르다보니 뿌리가 자꾸 뻗어나오면서.... 뿌리끼리 뭉쳐서
지금은 거의 야구공만한 크기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여기 물이 칼크가 있다보니...
첨에는 종종 유리병도 씻고 관리를 해줬는데, 자꾸 바빠서 그냥 물만 갈아주고
혹은 그냥 좀 부어주고 하다보니..
뿌리에도 칼크가 끼고 또 연두색으로... 물때??인가 (뭐라고 하나 생각이 안나네요_
뭔가가 많이 끼었거든요.
그리고 대나무가 3개인데, 그중하나는 이상하게 다른 두개에 비해서 자라는 양이
아주 적은 편입니다.  그 하나는 첨부터 제가 길렀던것은 아니고, 다른 사람이 기르던걸
제가 중간에 전해받은것인데요... 원래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 난것인지..

아무튼 보기도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또 성장에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뿌리를 좀 어떻게 관리를 하고 싶은데...
그냥 흐르는 물에 손으로 살살 씻어갖고는, 그 칼크 및... 연두색낀것들이 잘 제거가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뿌리 뭉침도 풀 방법이 없고요..
이 뿌리를 어느정도 잘라줬어야 하는걸까요??

이런경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이런 식물용 칼크제거제?같은것도 있는지요..
유리병에 물넣어서 키우는 식물들이 칼크때문에 깨끗이 관리하기가 좀 힘든듯하네요..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