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을 갖으세요.
아무래도 연애 초기에는 남자가 조금 더 부담하는게 맞지만
항상 남자만 부담하는것도 아니지요.
한국처럼 항상 밖에서만 데이트하는거 아니니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집에서 데이트하세요
음식만들어먹거나 해보세요.
그리고 여자분이 내겠다고 하면 그 의견존중해주시면 됩니다.
내게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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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 부럽습니다..

그 독일여자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정확한 건 모릅니다. 다만 그 독일여자가 보수적일경우, 예를 들면 남자는 돈을 벌어와서 가정을 먹여살려야 한다라는 가치관이 있으면, 님이 눈치껏 돈을 쓰는게 좋겠죠 ㅎㅎ 물론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고 여유를 잃지 않는 조건에서요... 한 여자를 위해서 모든 걸 다 내주면 안됩니다!!
제가 본 독일여자들의 공통점이 자신의 이미지 관리입니다. 어쩌면 본래의 모습을 숨길 가능성도 크고요. 또 욕심도 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심한 사람도 있고 덜한 사람도 있겠죠.
제가 님이라면 처음에 데이트 비용은 그 여자가 원하는 대로 반반씩 내고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좀 비싼 선물을 사겠습니다. (이미 그 여자가 뭘 좋아하는 지는 아실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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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 독일여자들 많읍니다. 독일여자들은 남자 여자 그런거없어요. 데이트 비용이 되었든 모가 되었든 여기여자들은 다 동등한 어께선에서 보고 그것이 또 몸에 익어서 남자들이 데이트비용 부담하느니 하는 개념자체가 없어요. 가끔 내가 산다하고 내면 물론좋아해요 그러고 담에 자기가 모 선물하고 밥사든지 술산다고하면 오케 하고 이지하게 받으심되어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남친에게 기대고 바라고 그런거없어요.

반반씩 낸다고 하면 기꺼이 그리하라 하십시요. 그러고 간간 내가 오늘은 산다하심됩니다 또 그쪽에서 간간 초대를 하든지 다른비용을 부담하겠다하면 아 오케 당케 하심되어요. 연애하기 여기 이런방면에선 한국과는 아주달라요.  고민하지 마시어요.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친구들끼리 다 한쪽에서만 내서 더치페이하는게 쉽지 않네요 ㅠㅠ

독일친구가 데이트할때 자기비용 자기가 내는건 토탈리 노멀이라고 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