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gard는 중고품을 새 물건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물건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개런티 처리받기가 하늘에서 별 따기 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약 6개의 품목중 3개가 불량품이었습니다.
그중 SONY-DVD드라이브는 벌써 사용한 흔적도있었고 어떠한 디스크도 읽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AS를 받을려고 시도했을때 ( RAM 과 Soundcard 도 포함해서 ) Test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교환이 불가능하다며 부쳤던 물건을 그대로 돌려보내더군요.
이렇게 몇번 물건을 보내고 받는데 약 두 달이 걸리고 더 이상 신경쓰기 싫어 환불을 요구했죠.
그들이 보내온 대답은, 법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져야할 1개월이 지났지만 특별한 경우로 환불을 해 주겠다더군요. 수수료 약 25%를 제하며 DVD드라이브는 사용한 흔적이 너무 많아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말과함께...
돈은 그렇게 그들이 제시한데로 돌려받고 DVD드라이브는 결국 6개월이 지난 후 SONY에서 직접 AS를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잡지에서도 읽은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설마... 하고 싼 맛으로 구입했다가 오히려 웃돈 얹어주고 고생만 된통했죠.

K&M은 snogard처럼 불량품을 골라서 싼 가격으로 판매하지는 않지만 만일 기계에 이상이있어 AS받아야 할 경우 절차도 오래 걸리고 당연히 그들이 해 주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AS를 거부한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 c't Ausgabe 2002-7 참조 ).

그 반면 Atelco는 신용할 수 있는 제품만 판매할뿐 아니라 문제가 있을때는 즉시 환불해 주기때문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점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는지요..? ^^



jvm: 저의 경우는 K&M에서 산 하드를 교환한 적이 있는데 테스트 한다고 한달 가량 걸리긴 했지만 새걸로 교환해 주더군요.우송료도 자기들이 다 부담하고 메일에도 잘 답변해주고. 괜찮았습니다. [05/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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