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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507회 작성일 11-11-12 22:09본문
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빈손으로 가기는 좀 그렇고 그래도 독일생활1년이 넘었는데
안가지고 가면 더 그렇거 같아서 그냥 김밥이나 한줄씩 말아주면 어떻가 하는 생각에
자문을 좀 구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그냥 쿠키나 구워보까 했다가...너무 식상한것 같아서
급 수정 했습니다 ㅡ,.ㅡ 사실 김밥은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서지만...어머니께서
만드시는걸 10년 넘게 봐 온 눈치로 어떻게 될거 같습니다 ㅎㅎ
(레시피도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 지금 열나게 다음, 네이버 보면서
연구 중입니다 ㅎㅎ요리는 스파게티밖에 해본적이 없어서요 ...)
제 질문입니다...
그 노란무우를 다른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나요??
이게 처음 걱정이고요 ㅎ 그리고 아침부터 김밥은 좀 그런가요 ???
(학생은 한10~14명정도 됩니다)
전 그떄 다른 테민이 있어서 수업 참석을 못해서요~;;;
반응을 볼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하늘도 무심하시지 암트테민을 생일날 잡아주는지...;;;
그럼 추운 겨울 감기들 조심하세요~~~!!!
댓글목록
공린베짱이님의 댓글
공린베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밥보단 캘리포니아 롤이더간단하고 반응이더나을꺼같습니다. 김밥은 쉬워보이지만 만드신경험이없으시면 정말 어렵고 재료준비하는데 정신없으세요. <div>인터넷으로 캘리포니아 롤찾아보세요 ㅋㅋ </div><div> </div>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저도 선택한걸 후회하고는? 있지만 이왕 해보자고 한거 한번 해볼려고요 -0-;</DIV>
<DIV>이렇게라도 안만들면 언제 만들어 볼지 ㅡㅡㅋ이늠의 귀차니즘 ... </DIV>
poiu님의 댓글
po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그저께가 생일이어서 그냥 페레로로쉐 알맹이 몇개씩 돌리기만 했는데. 정성이 남다르시네요. ^^ 김밥... 정작 만들었으면 제가 다 먹어버렸을 것 같네요.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정성이라기 보다...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의 객기? 정도 ㅡ,.ㅡ;</DIV>
<DIV>시도해보고 그날 빈손으로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내요 ㅋㅋ</DIV>
<DIV>일딴 월요일날 같이사는 사람들을 시험용으로 이용해서?ㅋ </DIV>
<DIV>가지고 갈지는 그때 결정을 해야겠내요 -0-;;;실패면 그냥 모른척 ;;;</DIV>
<DIV> </DIV>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김밥에 김 싫어하는 외국 사람들도 있더라구요.</DIV>
<DIV>쿠키나 머핀 간단한 케잌 이런게 더 나을 것 같아요.</DIV>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헛~~!!! 김도 싫어 하시는 분이 있나요??? </DIV>
<DIV>내일가서 일딴 물어봐야겠내요~~!! 답변 감사합니다~^^</DIV>
Polaris37님의 댓글
Polaris3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김밥 완전 좋아합니다. 전 아직까지 김밥을 싫어하는 독일인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있겠지만요. 저도 행사 때 불고기 양념으로 재운 고기를 넣어 달짝지근하게 김밥을 말아 갔더니 12줄이 30분안에 없어졌습니다. 정말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그다지 잘 싼 김밥도 아니었는데. 스시라고 하면서 상당히 고급음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성공하실 겁니다. ^^</DIV>
<DIV>참고로 깻잎은 피하십시오. 노란무도 너무 많지 않고 약간 맛을 내는 정도라면 좋아할 겁니다. 저도 님 글을 보고 간만에 애들 김밥이나 말아줘야겠네요. 곧 크리스마스인데 ^^</DIV>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깻잎은 아직 넣어서 말수 있는 레벨이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ㅎ</DIV>
<DIV>일딴 기본에 충실할려고 하는데 역시 노란무를 조금만 넣는게</DIV>
<DIV>좋겠내요~ 안그래도 노란무를 어떻게 해야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DIV>
<DIV>저같은 깁밥나라 사람도 노란무 많이 넣어져 있으면 빼고 먹는데</DIV>
<DIV>처음 먹는사람들은 좀 그렇거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DIV>
<DIV>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DIV>
배볼록이님의 댓글
배볼록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깁밥은 독일분들이 좋아하시는 음식입니다. </DIV>
<DIV>그런데 어학원 친구들은 모두 독일분이 아니지 않나요? </DIV>
<DIV>특히 터키나 그리이스쪽 사람들 가운데 이슬람교 사람들은 김밥에 든 재료를 </DIV>
<DIV>상세히 쳐다보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나면 안먹습니다. </DIV>
<DIV>햄 같은거에 돼지고기 섞인거 아닌지 걱정인거죠. </DIV>
<DIV>맛살에 뭐가 들어갔는지, 오뎅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등등 !!! </DIV>
<DIV>그런 행동들을 모면 실컷 만들어 가지고 간 보람이 좀 줄어요. 참고하시구요. </DIV>
<DIV> </DIV>
<DIV>초보자가 김밥 만들기에 좋도록 가장 간단한 재료만 넣고 만들수 잇게 도와 드릴게요. </DIV>
<DIV>단무우지, 맛살, 계란, 그리고 쇠고기 ,,, 이 4가지 재료만 넣어도 맛있는 김밥이 됩니다. </DIV>
<DIV>1.단무우지는 그냥 썰기만하고 키친타월에 싸서 물기제거</DIV>
<DIV>2. 맛살은 반으로 잘라둠</DIV>
<DIV>3. 계란은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도톰하게 지단을 부침 </DIV>
<DIV>4. 쇠고기 갈은고기 사서 참기름, 간장, 마늘, 후추 넣고 간단하게 볶아줌. </DIV>
<DIV> </DIV>
<DIV>더 많은 재료를 써면 맛있지만 학생으로 왕초보자 이므로 이정도만으로 해보세요. </DIV>
<DIV>복잡한 재료는 모두 뺏어요. 하지만 먹을만해요.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어요. </DIV>
<DIV>"김말이 발" 은 가지고 계시죠. </DIV>
<DIV> </DIV>
<DIV>맛있게 만드시구요,,,, 생일날은 암트에 가시고 그 다음날 가지고 가서 함께 즐기시고 축하도 많이 많이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생일 축하해요. </DIV>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긴글과 소중한 레시피 감사합니다^^:</DIV>
<DIV>그러고 보니 이슬람문화권 사람들을 인식 못했내요~(.. )( ..)</DIV>
<DIV>또 쇠고기 넣은건 생각만해도 행복하내요 ㅎ 그 냄새~~~으~~!!!</DIV>
<DIV>만들면서 한숟갈씩 다먹고 다음날 다시하자 그러는건 아닌지 걱정이내요 ㅎ </DIV>
<DIV>예전에 어머니께서 만들면 옆에서 보고 있다가 항상 그랬던 </DIV>
<DIV>추억이 있어서 ㅎ</DIV>
<DIV>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똘똘이01님의 댓글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생선 알러지 있는 사람을 못본것 같은데 독일에서 주변에 생선 알러지 있다는 사람이 몇 있어서 깁밥 쌀때 어묵이나 맛살 넣을때 매우 조심스럽더군요.</DIV>
<DIV>그래서 김밥을 싸면 먹기전에 항상 어묵이 들었다고 얘기 줍니다.</DIV>
<DIV>오이 속의 씨 부분은 빼고 길이로 길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 걷어내고 김밥에 넣으셔도 괜찮습니다.</DIV>
<DIV>밥은 조금 되게 하셔서 약간의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DIV>
<DIV> </DIV>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답변 감사합니다~~~!!!</DIV>
<DIV>흠!~생선 알러지 라는것도 있군요 ,,,;;;</DIV>
<DIV>평소에 주위 친구들중에 과일에 그런거 있으신분들하고 땅콩 이런건 봤는데</DIV>
<DIV>그 맛있는 생선도 알러지 때문에 못드시는분이 있을 줄이야...</DIV>
<DIV>참기름 애기하시니깐 막 밑에서 참기름 냄새가 올라오는것 같내요 ㅎ</DIV>
<DIV>( 답글달다가 계속 배쪽에서 꼬르륵 꼬르륵 하는중이내요 ㅡㅡㅋ</DIV>
<DIV>위에서 쇠고기애기하고 여기는 참기름 애기하고 ~~으~~!!!ㅎㅎ)</DIV>
주작님의 댓글
주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김밥을 처음 말때 여러가지 재료가 김밥의 한가운데로 몰리지 않아서 예쁘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한가지재료 김밥을 만들었어요. 예를 들면 당근 김밥, 시금치 김밥,계란 김밥, 소세지 김밥, 참치마요네즈 김밥. 등으로 김밥 하나에 하나의 재료만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우선 재료가 하나밖에 안들어있어서 말기 편하고 썰어두면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먹는 사람들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br><br>1. 당근: 당근을 얇게 채썰어서 후라이팬에 마늘 조금, 소금 조금 넣고 볶으면 끝<br>2.시금치: 시금치를 삶아서 찬물에 행구고 물기를 꽉 짜서 간장, 소금, 참기름 넣고 무침.<br>3.계란: 계란 지단(지단 만드는 것은 다른 분이 설명을 적어두셨네요.) 만들어 썰어둠<br>4.소세지: 슈퍼에서 파는 소세지 중에 김의 길이보다 조금 더 긴걸 골라서 후라이팬에서 살짝 볶아둠. <br>5.참치마요네즈: 참치기름 빼고 숟가락으로 부셔서 소금, 후추, 마요네즈 넣고 섞어 둠<br> <br>이렇게 만들어 놓은 재료들을 하나의 김밥에 하나씩만 넣으면서 말면 됩니다. 남은 재료들로는 비빔밥을 해 먹거나, 밥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아....나도 먹고 싶다.ㅋㅋ<br>그리고 다른분이 말씀 하셨듯이 밥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하시면 더 감칠맛 납니다. <br><br>
Mattes님의 댓글의 댓글
Matt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답글 감사합니다^^:</DIV>
<DIV>정말 한가지씩 말아서 가지런히 놓거나 반으로 잘라서 놓으면 서로다른 색이 흰밥하고 어울어 져서 (아우 침때문에 갑자기 사레가 ㅋ콜록;;) 눈으로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안그래도 고기에 미친듯이 달려드는 (고양이가 캔 보듯이 ㅎ)저같은 사람이 있을것이고 채소를 좋아 하시는 분(설마...ㅎ)이 있으실거 같아서 2가지를 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이 방법도 좋아 보이내요.</DIV>
<DIV>꼭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