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에서는 계약 취소가 없습니다. 온라인 상점과 계약을 했다고 한다면 2주안에 Widerrufung을 할 수가 있지만 개인과의 거래는 이러한 권리가 없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낙찰을 받고 구입하지 않으면 대단히 짜증납니다. 수수료는 보통 9%로 만만치 않고 다시 받아낼 수는 있지만 이것도 제법 복잡합니다.
  몇년전부터 구매자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게 시스템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물건을 사고 돈안내고 버티는 것은 계약불이행에 해당합니다. 판매자는 구매를 독촉할 수 있고, 일정기간과 횟수의 독촉이후에 이행이 되지 않으면 변호사의 조력으로 계약이행을 독촉할 수 있습니다. 불과 269유로 때문에 변호사 사무실을 따로 방문해서 시간당 50-100유로의 상담을 할 사람은 별로 없지만 개인 변호사 혹은 변호사 보험이 있다면 본인이 부담할 비용이 거의 없으니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려고 할테고 변호사에게서 편지가 한장 오고 하면 정말로 아주 많이 비싸질 수가 있습니다. 보통 편지한장 당 50-100유로정도가 추가가 되고 몇번 편지가 오고 정말로 법정까지 가게된다면 변호사 비용 + 법원비용 등이 추가가 되서 유모차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청구서 + 짜증이 추가가 되게 됩니다.
  결론은 물건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정말 구입을 원치 않는다면 판매자와 원만한 수준에서 합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낙찰 수수료 9%에서 낙찰금액의 20%정도까지는 적당한 수준으로 인정됩니다.

네,, 제가 너무 쉽게생각했던 잘못이죠.. ㅠㅠ
이제 조심하려구요 ㅠ
마지막에 269유로를 지급하거나 , 혹은 .. 뭐라고 적혀있는건지 알수있을까요??
메일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요 ㅠㅠ

윗 님 말씀대로 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이베이하시면 안됩니다. 경매 입찰하실 때 정말 살거다 하는 생각으로 하셔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베이에서 판매를 자주 하는데...판매자 입장에서는 정말 욕 나올 행동을 하신겁니다..^^;
같은 모델, 같은 상태라면 거의 동일한 가격으로 낙찰이 되니, 합의를 하는것보다 유모차 모두 구매하셔서 다시 이베이에 내놓는 방법도 괜찮을거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문장에 돈을 내고 물건을 사가던지 아니면 다른 의견을 달라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본문에 편지 쓴 사람이 EBAY Gebuehren 내야 된다고 되어 있고요.

어차피 님이 물건 사고 다시 팔아도 이베이에 돈내고 배달비 물어야 되고 하면 돈도 돈이고
복잡하니까 차라리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룰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이베이에 내야 되는 수수료를 님이 ueberweisen하면 안되겠느냐고 물어보세요.
님은 몇십유로 손해봤지만 이번에 큰 공부했다 생각하시고요.

한국에서도 그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