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여성분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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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라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48회 작성일 09-08-12 05:04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방학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하필 그날......;;;이 맞물려
피임약을 복용하고자 합니다
생리일을 좀 미루려구요
복용해보신적 있는 여성분들 계시다면
부작용없고 독하지 않은 약 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독일어로 피임약이 뭔지두요^^;;
참,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거죠?
독일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방학중에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하필 그날......;;;이 맞물려
피임약을 복용하고자 합니다
생리일을 좀 미루려구요
복용해보신적 있는 여성분들 계시다면
부작용없고 독하지 않은 약 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독일어로 피임약이 뭔지두요^^;;
참,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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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esmin님의 댓글
Des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한국과 달라서 처방전 없으면 피임약 구입이 불가능해요
피임약은 독일어로 Pille (fuer die Verhuetung)이라고 합니다.
Aurora님의 댓글
Aur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하필이면 그날 중요한 일이 정확하게 겹쳐서
부인과에 가서 검진받고 약을 받아왔었습니다.
의사가 나한테 화학적인 약을 주고 싶지 않다면서 생약성분의 알약으로 처방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정말 생리통이 별나게 심해서 그땐 정말 어쩔수가 없었지만...
엔간해선 다시는 복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때는 편한데요(미뤄진 직후는 양이 적습니다), 한달후에 부작용이 어마어마했어요..;;
엄청난 분비량과 눈뜨고 있다는 사실이 괴로운 수준의 통증... 센 진통제도 듣질 않더라구요.
그리고 날짜도 무지 길었었어요..열흘정도?
제가 유별났던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 말고도 한달후에 이런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적지않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원래 피임약이라는 것이 애시당초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지지도 않은데다가
몸의 호르몬 주기가 확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약으로 주기를 바꾸는 것이 건강에 그닥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