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월요일에 DHL에서 5kg 미만 작은 소포를 하나 보냈는데요
제가 주소에 동을 안 쓰고 보냈어요.
그래서 오늘 우체국 가서 물어보니 전화로 밖에 해결 안된다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해결 방법이 없고, 주소를 못찾으면 반송되서 2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독일로 택배 보냈을 때도 주소를 잘 못 적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한국에서는 전화로 주소를 수정해줬는데 독일은 그게 안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포가 한국으로는 무사히 갈 것 같고
소포 위에 어머니 폰번호를 적어놨으니 한국 우체국에서 못찾으면 어머니께 전화를
할 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배송 추적은 가능하니, 한국에 도착했다고 뜨면 한국우체국에 전화해서
주소를 수정하고 싶은데, 독일에서 DHL로 보내면 한국우체국이 받아서 발송해 주나요
아니면 DHL KOREA쪽에서 받아서 발송하나요?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혹시 아시는 분은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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