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집주인의 집관리에 대해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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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55회 작성일 16-11-03 00:30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 Zimmer Wohnung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제가 겪은 일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녁에 귀가를 하여 집에 들어가니 집주인이 써놓은 편지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집주인은 제가 사는 건물 전체를 관리만 할 뿐, 자신이 거주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Bitte um saubermachen det von Ihnen gemieteten Wohnung (Müll-Essensreste usw.).
Bei einem weiteren wohnen in diesem zustand, wird sich Ungeziefer bilden.
Vereinbaren Sie mit mir einen Besichtigungstermin, mit Handynummer siehe oben.'
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밖에 버리지 않은 것을 보고는 집이 더럽다고 여기고 화가 난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1. 집주인이 저에게 아무 연락도 없이 제가 세를 내고 있는 집을 자기 마음대로 방문하였습니다. 아무리 자기 소유의 집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집세를 내고 살고 있으니, 최소한 저에게 미리 연락을 해서 허락을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신의 집을 점검하는 것은 좋으나 저의 프라이버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상했습니다.
2. 제가 어제 몸이 않좋아서 거의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외출 후에 귀가해서 청소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편지 내용에는 제가 집을 잘 관리하지 않는다는 투로 적혀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3.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일 집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만날 약속을 정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전에 제가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생각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전에 집에 하자가 있어서 보수 공사를 할 때도, 하자나 공사에 대해 군말않고 참고 있었는데 오늘 이런 일을 겪으니 서운하기도 하고 화도 조금 납니다.
집주인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집 관리 잘 하겠다'라고만 말해야 할 지,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다 말해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거나 조언 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소중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2 Zimmer Wohnung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제가 겪은 일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녁에 귀가를 하여 집에 들어가니 집주인이 써놓은 편지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집주인은 제가 사는 건물 전체를 관리만 할 뿐, 자신이 거주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Bitte um saubermachen det von Ihnen gemieteten Wohnung (Müll-Essensreste usw.).
Bei einem weiteren wohnen in diesem zustand, wird sich Ungeziefer bilden.
Vereinbaren Sie mit mir einen Besichtigungstermin, mit Handynummer siehe oben.'
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밖에 버리지 않은 것을 보고는 집이 더럽다고 여기고 화가 난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을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1. 집주인이 저에게 아무 연락도 없이 제가 세를 내고 있는 집을 자기 마음대로 방문하였습니다. 아무리 자기 소유의 집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집세를 내고 살고 있으니, 최소한 저에게 미리 연락을 해서 허락을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신의 집을 점검하는 것은 좋으나 저의 프라이버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 마음이 상했습니다.
2. 제가 어제 몸이 않좋아서 거의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외출 후에 귀가해서 청소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편지 내용에는 제가 집을 잘 관리하지 않는다는 투로 적혀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3.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내일 집주인에게 연락을 해서 만날 약속을 정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전에 제가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생각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전에 집에 하자가 있어서 보수 공사를 할 때도, 하자나 공사에 대해 군말않고 참고 있었는데 오늘 이런 일을 겪으니 서운하기도 하고 화도 조금 납니다.
집주인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집 관리 잘 하겠다'라고만 말해야 할 지,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다 말해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적이 있거나 조언 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소중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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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달빛토끼님의 댓글
달빛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른분이 더 정확하게 답글 달아 주시겠지만, 1번문제는 분명한 불법! 입니다. 저는 이런 일을 기숙사에서 겪었습니다. ㅠㅠ
flocke님의 댓글
floc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입자 허락 또는 동의 없이 집에 들어가는 건 Hausfriedensbruch이고요
받으신 편지 잘 보관하고 계시고 집주인에게 얘기를 잘 해보세요.
그렇게 글쓴님 집에 자기 멋대로 출입 하는 건 불법이고 세입자가 fristlos kündigen할 수 있는 사유가 될 수 있어요. fristlos kündigen해도 집주인은 뭐라 못하는 상황이죠..
집을 더럽게(?) 쓰셔도 지금 당장 이사를 나가시는게 아니면 집주인이 관여할 문제는 아닌 거 같고요
당신이 한게 Hausfriedensbruch인 거는 아냐, 집이 어지럽혀 있는 건 내 잘못이지만 내 동의도 없이 들어온 당신은 불법을 저지른 거라고 얘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