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처음 와서 두 번 정도 남편이 연말 정산을 했었는데 별로 돌아오는 것도 없어서 3년째부터는 안했어요. 근데 2년 정도 지나서야 매년 해야된다는 걸 알았고, 안 할 경우 벌금을 낼 수도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아직까지 Finanzamt에서 별다른 독촉장이나 벌금 청구서를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구매시 세금정산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지금 집을 살 경우 2011년과 2012년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궁금한건

그동안 안한 몇 년치를 지금 한꺼번에 해야하는건지, 이 때 벌금이 발생하는지....
(2007년정도부터 안했는데 모아둔 영수증도 없구요)
아님 필요한 연도만 해도 되는지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과거 몇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는지 입니다.

저나 남편이나 독일어를 잘 못하는 처지라 혹시 세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추가로, 병가나 엘텐겔트를 받았을 경우도 꼭 연말정산을 해야 하나요?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친절하고 좋은 세무사가 있으면 추천도 해 주세요.

답변 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