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안멜덴이 가능한 나흐미터를 확정하여 가장 먼저 안멜덴 부터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베리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이미 살던 집을 받는 경우에는
Schufa나 월급명세서 등의 서류가 필요없는 경우가 많아요.
이전 질문에도 답변을 달았지만 안멜덴 서류없이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셔야 합니다.
자동이체를 이유로 계좌가 필요한 집을 구하셨다면 계좌개설이 우선일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계좌개설은 차후의 문제일테니까요.
또 말씀드렸다시피 Schufa는 모든 집의 의무사항이 아니고, 외국인등록증은 워홀비자와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은행 재정증명서가 무엇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집주인이 인정하지 않으면 한국은행 재정증명서도 의미가 없어요.
독일에서 가장 큰 일 두가지가 집 구하는 것과 비자를 받는 일입니다.
입국 전 고민이 많으신 것도 이해가 가고, 꼭 해야되는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짐작되지만
일단 부딪혀보고 시도해보며 해쳐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집 구하는 것과 안멜덴만 완료되면 나머지 사항들은 문제없이 해결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질문이 조금 더 있습니다. 한국은행 재정증명서는 제 전재산 한국 국민은행에 있는거 영문으로 재정증명서 뽑아 간다는걸 의미하는거 였습니다. (이걸로 워홀비자 신청할때도 필요한 서류였구요)

그리고 안멜덴은 베리를 통해서 쯔비쉔이나 나흐미터를 통해 한 후에, 다시 제가 새 아인젤짐머로 이사간 후에, 안멜뎅 다시 새로 할 수 있나요? 이사 갔으니.,,,

그리고 안멜덴은 어디서 하는거고, 필요한 서류나 그런건 뭐가 있나요?????

안멜덴은 보통 Bürgeramt, Einwohnermeldeamt 등에서 하고, 집 계약서와 실거주를 나타내는 집주인동의서가 필요합니다.
(가끔 예외도 있습니다. 외국인은 외국인청에서 안멜덴하는 '에센'같은 도시도 있고, 그저 집주인과 동행하여 집계약서없이 안멜덴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 이사를 하시면 같은 도시내에선 움멜덴, 타 도시로 전입은 새로 안멜덴 하면 됩니다.
한국은행잔고증명서는 재정보증서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집주인들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특히 비자연장을 위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대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유학생을 위한 재정증명서 발급방법을 참고하시거나
독일에서 슈페어콘토를 만드셔서 어학비자로 신청하셔야 할 겁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종합적으로 제가 만약, 혼자 방을 구하러 돌아다닐 때, 독일 집주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별로 필요한 문서가 없네요?
1. 3개월 독일내 일한 증명서(근데 워홀로 가자마자 방 구하러 돌아다는거니, 이건 불가능...)
2. 1번은 불가능하니 대체로, 한국 통장 잔고증명서 충분한 돈, 계속 월세를 낼 수 잇다는걸 증명.
3. 여권등 개인 정보 등

이 정도밖에 없는거 같네요! 생각보다 할 만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