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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주일 식료품으로 15유로 생활 가능한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뮌헨4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114회 작성일 13-08-02 07:28

본문

가능한가요? 다 해먹으면..? ㅠ
추천0

댓글목록

나냣님의 댓글

나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본적인 재료 (간장,고추장,참기름이나 소금 후추,올리브유등등..)이 다 갖춰져있다면 아주아껴 15유로로 가능할듯 싶은데요? 슈퍼마다 ja, gut&günstig같은 저렴한 제품들 있으니 야채위주로 또 고기는 한팩사서 분배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먹으면 말이죠.
그런데 한두달은 가능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요..
조금더 예산을 잡는걸 추천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고추장좋아님의 댓글

고추장좋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무리한 예산이란 생각이 듭니다. 독일생활도 한국하고 똑같아요. 매끼를 집에서만 먹을 수 없어요. 가끔은 밖에 나가서 친구도 많나고 외식도 해야해요. 저도 독일생활 초기엔 어떻게든 돈 아껴보려고 슈퍼가도 제일 싼 것만 고르고, 버텨봤는데, 이거 예상외 지출이 많은 달에 그 달만 1~2주 버티는 정도지, 계속 하기엔 너무 힘들어요. 혹시 가능하다면 다른 예산을 줄이세요. 식료품 15유로는 본인의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거예요. 아무리 못해도 현재에서 두 배이상 잡으셔야....

치즈님의 댓글

치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힘들어요. 5대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으시면 탈모도 생기고 24시간 허약한 상태로 짐하나 들기도 힘듭니다. 머리도 머~한 상태가 되고 기력이 없습니다.

estherhan님의 댓글

estherh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의 말씀대로 건강은 건강하실 때 챙기셔야 합니다. 언젠가는 이곳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고 싶었는데 이참에 오랜 독일 생활에서 얻은 지혜를 같이 나눠보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음식물에 심각한 공해가 있어서 아무것이나 드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것을 아끼시고 음식은 될 수 있으면 비오 제품 (신중히 선택된 비오 제품)이나 장날에 가서 잘 고르시면 가격도 제품의 품질에 비해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사이 정보 (http://www.bild.de/ratgeber/verbrauchertipps/schadstoffe/hormon-chemikalien-in-jedem-dritten-kosmetikprodukt-31506488.bild.html) 중 화장품 등에도 공해가 심각하다고 해서 저는 이제는 dm이나 rossmann의 제품들도 신중히 가려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비오 제품들을 아끼며 사용하니까 오히려 일거양득이 되는 것 같다고 제 경험한 바를 적어봅니다. Basic (http://www.basic-bio-genuss-fuer-alle.de/) 이라는 비오 제품 회사와 수퍼 마켙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합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 부터 세제나 세탁기를 위한 Wasserenthärter 도 이 수퍼 마켙에서 판매되어지고 있는 비오제품을 사용하는데 가격 면, 자연 보호면 그리고 세척력에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추천 1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휴 많이 무리여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도 아침은 잘 안 챙겨먹었어서 여기서도 바나나나 사과 하나, 요거트 하나에 커피정도로만 먹고(가끔 식빵 두어조각) 점심-저녁은 한 번에 뭉쳐서;;먹어서 하루에 제대로 된 식사 한 번에 간식/외식도 거의 안 하는데도 일주일에 15유로론 어림도 없어요. 처음 와서 기본적인 요리에 필요한 소스나 조미료 등등 다 사둔 뒤로도 보통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 간단하게 장을 봐오는데, 보통 갈 때마다 10유로 정도씩 써요. 물론 가끔 세제나 다른 생활용품도 사고 해서 100% 다 식료품 지출이 아닌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주일에 최소 30유로는 잡으셔야 할 거예요. 그조차도 저처럼 아침 초간단+일일일식 수준으로 영위(!) 한다는 가정 하에. :) 아끼는 것도 좋지만 오기 전에 예산을 너무 무리하게 잡으면 괜히 와서 불가능한 계획에, 남은 돈 걱정에 스트레스만 받아요.

Karol님의 댓글

Kar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라 말하는데 불가능해요.
전 외식 안 하고 한국식품, 파스타, 빵 돌아가며 요리하고 고기는 구워먹지도 않고 정말 아꼈을 때 한달 식비가 160유로 나왔습니다. 한 끼에 2유로 이하 들었단 소리죠. 그나마 독일 식료품비가 한국보다 싸니까 가능했던 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마따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니 딴 걸 아끼더라도 먹는 것만큼은 제대로 드세요.

artdesign님의 댓글

artdesig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주일 15유로는 무리지만 한달 100유로 예산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아침굶고 점심은 식빵 몇조각 먹고 그렇게 사는것도 아니구요.
물론 한가지 옵션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3~4달 한번정도 김이나 3분요리,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을 보내주는 한에서죠;; 이런 것없이 한국음식 전혀 안먹으면서 살수도 없고 친구한번 안만나고 외식한번 안하고는 살 수없어요. 그렇게 지내는건 불행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그렇게까지 해야될까요 ㅎㅎ

Zuckerpuppe님의 댓글

Zuckerpup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독일에 유학오기 전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제 지인의 아는 분이 10년을 유학해서 박사학위까지 땃는데, 그만 쓰러져서 돌연사했다구요, 이유는 오래된 영양실조로 밝혀졌습니다.
위의 여럿분들이 적어주신것처럼, 유학이나 여행이나 다 좋은 경험을 쌓고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기위해 하는것인데,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15유로로 일주일동안 생활하려면 한국음식이나 재료같은건 사지도 못할테고, 특히 마시는것도 여의치 않을텐데, 그러면 본인 마음이 상당히 불안에 가득차 있을수도 있구요.
저는  한국에서 본인의 식소비습관을 생각해서, 여기서 그에 비교해서 약 80프로정도의 예산을 잡는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외식을 일주일에 두번 하셨다면 이주일에 외식을 세번하는걸로 줄이구요, 장보는 비용으로 일주일에 8만원을 쓰셨다면 여기서 6만원정도, 40유로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시작하시고, 한두달 지난뒤, 적응이 되면 불필요한것은 줄이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식비로 평균 200유로 정도를 한달에 쓰고 있는데, 여기엔 매주 금요일에 친구들 만나서 바에서 칵테일 마시는비용, 한달에 외식 한두번, 두달에 한번 한국음식쇼핑 50유로이상, 세달에한번 이태리대형마트쇼핑50유로이상,그외에 Aldi, Edeka oder Rewe, Bäckerei, Metzgerei,Getränkemarkt 등등에서 장보는비용이 포함됩니다. 물은 밖에서는 목마르면 사먹고, 집에선 브리타 정수기에서 거른 물 마십니다. 집에 항상 음료수(알디 주스, 맥주, 와인) 있구요. 생선이나 해물은 위에 적힌 이태리마트에서 냉동으로 사와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먹구요, 고기는 pute나 Hackfleisch 를 이삼일에 한번정도, 가끔 돼지고기나 소고기요리도 해먹습니다.

ZNS11님의 댓글의 댓글

ZN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먹는데는 돈아끼는면 나중에 골병 듭니다.
제가 독일에 잇은지 9년차 인데 제가 독일에 머문동안에 공부 못끝내고 건강문제 때문에  집에 돌아가신분 여러분 봤습니다. 특이 하게 여자분들이 맞았습니다. 여자분들 적게 먹고 적게 움직이시니 몸상태도 천천히 나빠져서 빨리 자각 못한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적게 먹는것이 좋으나  원칙적으로 건강하다고 하는 말은 유학생에게 예외로 적용되야지 하지 싶습니다.
영양가 생각해서 골고루 안먹으면  영양부실상태오고  분명 심각한 중병이 걸리게 하는데 큰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한분은 음악하신분인데 졸업 연주남겨두고 위암 걸리셔서 한국 들어가셨고, 한분은 유학생인데 아마 3년 정도 공부하다가 갑자기 무슨이유에서 모르겟으나 백혈병 걸려서 위독하다고 햇습니다. 물론 그분의 그후로 어떻게 됏는지는 잘모릅니다. 어떤분은 젊은나이에 뇌출혈. 이분은 아마도 영양부실보다 다른원인인듯하지만.
 영양부실하면 머리뚝뚝뚝 떨어지면서 빠집니다. 이럴때 쌩돈들여서 비타민 C 사먹고  탈모샴푸 사사먹지 마시고 그돈으로 차라리 고기 사드세요.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저는 주말에만 요리해먹고 평일엔 아침점심만 먹는데요 (아침엔 샌드위치같은것 2유로짜리)
주말에 장볼때 5유로 안팎으로 쓰니 6끼를 커버하죠. 그외 군것질이나 맥주 일체 안하고요. 한국마트 안가고요. 본체 한국음식 없이도 잘 사는 체질이라...
역시 한국음식드시는분들은 지출이큰것같더군요
기타 영양제는 꼭챙겨먹고 있습니다.
일주일내내 음식해드시는거면 일주일 식단을 영양소 잘 생각해서 짜보시고 예산 측정하면 최소 20유로까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HERRLEE님의 댓글

HERR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독일에 왔을떄, 아끼고 궁해야 성장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상추쌈에, 고추장만 먹었습니다. 그땐 부엌이 공사중이라, 가열음식을 못먹은 것도 있지요.
하루하고 반나절 했나?........ 주말에 장을 못봐서.... 하늘이 뱅뱅 돌고 샤워를 하고 나와도 개운하지가 않고
침대에 누워 잤는데 천장 색이 노란색으로 변했더군요. 비틀거리면서 터키인 케밥집에서, 오분만에 8유로짜리 음식을 먹고나서야.....깨달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잘먹어도, 이십 몇년간 먹어온 한국음식하고는 달라서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힘은 더 안나고 살은 찌는 이상한 느낌도 들곤 합니다.....

식사 중요합니다. !!

공연하루전님의 댓글

공연하루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상으로 1주일간 한번 해보세요. 어떠한 요리를어떻게하고 , 같은제료는 어디가 더 저렴하며 , 개인식사량이 어떻고 , 하루하루 페턴과 주말페턴 를 파악하고 , 하루중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는지 등등요.
예를들어 아침보단 저녁에 집중이 필요하면 식단을 저녁위주로 짜고 아침과 점심을 합칠수도있구요.
육류을 즐기시는지 아님 채식을즐기시는지 이렇게 나눌수도있구요.어디에 포커스를 두고 스케치를 하는지는 개인의 몫인듯해요
자기페턴에 맞으면  굳이하루 3끼 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않구요.가상으로 1주일 2주일 혹은 더 시간이 지나면 , 아마 저렴한가격으로 식단을짤수있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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