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다른지역도 그렇지만 뮌헨지역이 특히나 더 물이 더 안좋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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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뮌헨4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22회 작성일 13-08-05 03: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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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ie님의 댓글
yo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뮌헨 지역은 현지 사람들도 매우 깨끗하다 자부하며 물 사먹는 외국인들을 이해 못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알프스에서 내려온 생수라고 말하니까요. 저는 칼크가 물에 많은 것이 좀 꺼려져서 브리타로 걸러 먹긴 하지만 이제까지 4년 사는 동안 물 먹고 살 만 했습니다. 칼크물을 먹고 몸에 이상증세가 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뮌헨 사람들은 그건 그 사람 특이체질 문제지 물 때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답니다... 하하하. 칼크가 꺼려지지 않으신다면 수돗물 드셔도 됩니다. 저는 바이에른 환경부에서 고위공무원으로 계신 아저씨네 집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요, 물 달라고 하면 수돗물 주십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건강 제일에 환경 끔찍히 생각하시는 독일분께서 좋은 물이라고 말씀하시며 주셨다면 깨끗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니 참고하시고 드세요. 그리고 이제까지 올리신 글들을 보면 예산이 정말 빠듯하신 게 많이 느껴지는데요... 제가 사정을 잘 몰라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닌가 저어되긴 하지만 이렇게 걱정이 많으시다면 조금 더 생활비를 들이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뮌헨은 독일 안에서도 나름 돈이 있어야 숨 쉬고 살 만한 도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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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drms님의 댓글
ekdrm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독일의사한테 물어보았는데, 많은 한국분들이 말씀하시는
"칼크물이 코끼리 다리의 원인"이라는 말은 생전 처음들어본다고 하더군요.
하지 정맥류 환자는 우리나라에도 많죠. ㅎㅎ
기분 문제인것 같아요.
저도 마시는 물은 사 먹지만 요리할 때는 별 신경 안써요.
피트니스 가도 독일인들은 수돗물 마시는 사람들이 많고요.